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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논문 : 재일디아스포라와 일본 사회의 길항 / 상호작용

‘반쪽발이들’의 성장 서사
A Growth Narrative of ‘Banjjokbari(半チョッパ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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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0집 (2020.05)바로가기
  • 페이지
    pp.1-21
  • 저자
    박광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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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Yamamura Masaaki(山村政明, Yang Jeongmyeong), who is a naturalized person as a second-generation Korean Japanese, burned himself to death on October 6, 1970. He left a will titled 「Letter of Protest・Complaint」 that covered a reason for the suicide. 『At the End of the Life』 as a posthumous collection, which was put writing in diverse genres including this suicide note, was published in the following year. On top of it, a Korean-Japanese writer Lee Hoe-seong carried a preface titled 「The Scream of the Two- country Owner」. In the wake of this event, the naturalization of Koreans in Japan began to be highlighted as an important event in Japanese society following the year in 1952. A discrimination problem against Korean residents in Japan was raised. In addition, sympathy and interest according to it were further heightened. Lee Hoe-seong, who is a writer of the preface to the posthumous collection, fictionalizes this case in the same year, thereby releasing the medium-length story dubbed 「Banjjokbari」. He is showing what ‘the event’ is immanent in ‘my memory world eternally’ through the novel. In the meantime, Lee Hoe-seong cultivated stereotype of directly visiting the fatherland as a place of resolving ‘difficulty and crisis’ surrounding the identity of a second-generation Korean-Japanese. Especially, it became a narrative model that is often used among growth narratives in the second and third generations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Within the growth narrative at that time, the fatherland was like a place of identity.
한국어
일조선인 2세 귀화인 야마무라 마사히로(양정명)가 1970년 10월 6일에 분신 자살을 했다. 그 자살의 이유를 담은 「항의・탄원서」이라는 제목의 유서를 남겼다. 이 유서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글이 실린 유고집 『목숨이 다하더라도』 이 그 이 듬해에 출간되었다. 거기에 재일조선인 작가 이회성은 「두 조국 소유자의 절규」 라는 제목의 서문를 실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1952년 이후 일본사회에서 조선인 의 일본 귀화가 중요한 사건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재일조선인에 대한 차별 문 제가 제기되고, 더불어 그에 따른 동정과 관심이 더욱 고조되었다. 그 유고집 서 문의 저자인 이회성은 그 같은 해에 이 사건을 허구화하여 「반쪽발이」라는 중편 을 발표한다. ‘그 사건’이 ‘영원히 나의 기억 세계’에 내재하고 있음을 소설을 통 해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이회성은 재일조선인 2세의 아이덴티티를 둘러싼 ‘곤란과 위기’를 해소하는 장소로서 조국을 직접 방문하는 스테레오타입을 만들 어냈다. 특히 그것은 제일조선인 2, 3세들의 성장서사(교양소설) 중에 자주 사용 되는 서사 모델이 되었다. 그때의 성장서사 안에서 조국은 아이덴티티의 장소나 다름없는 것이었다.

목차

1. 양정명/야마무라 마사아키(山村政明)의 분신자살 사건
2. 독서와 이동의 경로가 의미하는 것
3. 아이덴티티의 장소로서 조국
4.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要旨
ABSTRACT

키워드

이회성 반쪽발이 재일조선인 2세 귀화 양정명(야마무라 마사아키) Lee Hoe-seong 「Banjjokbari」 Korean residents in Japan naturalization Yamamura Masaaki(山村政明 Yang Jeongmyeong)

저자

  • 박광현 [ Park KwangHyoun |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 한일비교문화론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The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Dongguk University]
  • 설립연도
    1979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동국대학교 부설 일본학연구소는 일본의 역사, 문화, 사회를 연구하여 한일간의 상호이해증진과 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자 다음과 같은 사업을 실시한다. 첫째, 한일관계의 연구발표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 둘째, 정기 간행물과 연구도서 발간 및 자료를 수집한다. 셋째, 한일관련 연구비를 보조한다. 넷째, 내외 저명인사의 초빙과 임직원의 해외파견을 실시한다. 다섯째, 부속도서실을 운영한다. 여섯째, 기타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실시한다. 이상과 같은 사업을 통하여 한일관계의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지금까지 가깝고도 먼 양국관계에서 가까운 양국관계를 구축해 가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 [The Ilbon-Hak(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연3회
  • pISSN
    1598-1134
  • eISSN
    2713-7309
  • 수록기간
    1981~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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