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일반논문>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과 가사이 젠조(葛西善藏)의 대비적 삶과 문학 -부모로서의 삶을 중심으로
Contradistinctive Life and Literature between Tōson Shimazaki and Zenzo Kasai -Focusing on Life as a Parent-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한림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5집 (2019.12)바로가기
  • 페이지
    pp.104-126
  • 저자
    천선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74183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0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Originally, Tōson Shimazaki and Zenzo Kasai were not friendly parents; they suffered poverty and family separation during the Taisho Era (1912-1926), and so they were unable to fulfill even basic duties. However, Tōson concentrated on raising his children after returning from a three-year stay in France, in 1916. Life as a faithful parent was also a characteristic of his literature at this time. In contrast, Zenzo struggled with poverty and family separation in his lifetime. Although he dreamed of living a happy life as the head of a family, he failed to overcome reality. Eventually, he turned a blind eye to his suffering family and seemed to live a self-destructive life consistently. The stark contrast between the respective lives and literature of Tōson and Zenzo became clearer over time. Though it is hard to know exactly what the definite causes were, there was a marked difference between their long-term experiences in overseas. In other words, Tōson focused on himself completely and led a life of self-reflection during his three-year stay abroad―an experience that became the source of his newly changed life and literature. But Zenzo, who lived a life of stasis and unwillingness, might not have had a chance to escape from despair and frustration.
한국어
도손과 젠조는 본디 친숙한 부모가 아니었으나 다이쇼시대(1912-1926)에 접어들면서는 빈곤과 가족 이산 등 기본적인 의무조차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1916년 3년간의 도피성 프랑스 체류를 마치고 귀국한 도손은 오롯이 아이들의 양육에 집중한다. 충실한 부모로서의 삶은 이 시기 도손문학의 특징이기도 하였다. 이에 반해 젠조의 경우 일생 빈곤과 가족 이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누구보다 가장으로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꿈꿨으나 현실극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결국 고통받는 가족을 외면하고 자기 파탄적인 삶을 살아가는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삶과 문학은 시간이 흐를수록 극명한 대비를 보이고 있는데 그 근원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차이점은 ‘장기간의 외유경험’이었다. 즉, 도손은 3년간의 긴 해외체류 동안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아 성찰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경험이 귀국 이후 새롭게 변화된 삶과 문학의 근원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일생 무변화·무의지의 삶을 살았던 젠조는 절망과 좌절로부터 빠져나올 기회조차 없었던 것은 아닐까 한다.
일본어
藤村と善蔵は本来おなじみの親ではなかったが、大正時代(1912-1926)に入ってから貧困と家族の離散など基本的な義務さえもできずにいる姿を見せている。しかし、1916年、3年間の逃避性のフランス滞在を終えて帰国した藤村は子供たちの養育に集中する。忠実な親としての暮らしは、この時期の文学の特徴でもあった。これに対し善蔵の場合、一生貧困と家族の離散から抜け出すことができなかった。誰よりも家長として幸せな家庭生活を夢見たが現実克服につながらず、結局苦しむ家族に背を向け、自分の破綻的な人生を生きていく一貫した姿を見せた。 二人の生と文学は、時間が経つにつれて克明な対比を見せている。その根源が何かは正確に分からないが客観的に現われる違いは「長期間の外遊経験」だった。 つまり、藤村は3年間の長い海外滞在の期間、自分に集中して自我省察する姿を見せ、こうした経験が帰国以降新たに変化した生活と文学の根源となったことを知ることができた。しかし、一生無変化․無意志の人生を生きてきた善蔵は、絶望と挫折から抜け出す機会さえなかったのではないか、と推測する。

목차

1. 들어가기
2. 표류하는 부모
3. 대비적 양상
4. 자아성찰의 시간
5. 나가며
reference
abstract
abstract
abstract

키워드

표류하는 부모 도손의 외유 자아성찰 충실한 부모 젠조의 무변화 wandering parents Tōson’s sojourn in France self-reflection faithful parent Zenzo’s changelessness 漂流する親 藤村の外遊 自我省察 忠実な親 善藏の無変化

저자

  • 천선미 [ Chun Sun-Mi | 중원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Institute of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1994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일본의 사상, 역사,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일본전반에 관한 조사연구, 특히 한일관계에 대해 조사연구·비교하여 21세기를 향한 한일관계의 발전뿐만 아니라 동북아 전체의 이해 증진 및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함.

간행물

  • 간행물명
    한림일본학 [THE HALLYM JOURNAL OF JAPANESE S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1738-5334
  • eISSN
    2466-1015
  • 수록기간
    1996~2025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한림일본학 제35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