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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체자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다문화공간의 정체성과 그 담론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작은도서관과 모두어린이작은도서관 사례를 중심으로
Making identity of multicultural space and discursive discourse : the case of two small public libraries, Damunhwa and Modoo in Wondok-dong, Danwan-gu, Kyounggi-do,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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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공간환경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공간과 사회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 29권 4호 통권 제70호 (2019.12)바로가기
  • 페이지
    pp.242-270
  • 저자
    김윤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68328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examines the ways in which diverse people construct the identity of two small public libraries located in Wongok-dong, where the 70% residents are consisted of foreign migrant workers, international bribes and refugees and so other immigrants. Immigrants as the users of libraries make these libraries as their ‘own’ spaces, where they can promote their capacities to make successful lives in South Korea. However local administrators construct these libraries politically and strategically as the tourism attractions to boast about the successful welfare service for supporting immigrants. They consider these libraries as ‘welfare centers’ for supporting only immigrants and multicultural library services are also considered only as organizing and practicing programs for immigrants. Ultimately this paper proposes the contradiction of multicultural phenomena in South Korea, which these libraries are easily constructed as ‘welfare support center,’ not as the specialized social institution.
한국어
본 연구는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내 위치한 다문화작은도서관과 모두어린이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자들이 만들어나가는 공간의 정체성을 살피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담론들을 분석한 것이다. 본 글은 저자가 두 도서관의 실제 운영자로 위치해 있으면서 인류학적인 방법인 참여관찰을 바탕으로 자기기술적인 분석 틀을 활용하여 서술한다. 두 도서관은 이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일상을 영위하며 역량을 키워나가는 그들의 주체성과 적극성이 발휘되는 공간이다. 그러나 행정공무원들은 이주민들을 위한 복지정책의 전시효과를 극대화하는 공간으로 도서관을 활용하며, 이주민을 수동적인 복지수혜자로 인식하고 도서관을 하나의 복지시설로 간주한다. 그래서 두 작은도서관은 도서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이주민 대상의 특수성을 지니며 공공도서관과 복지기관이라는 두 개의 정체성을 애매모호하게 형성한다. 다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전문성을 일컫는 ‘다문화도서관서비스’ 자체도 총체적 서비스가 아닌 이주민만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으로 축소시키고 있다. 궁극적으로 본 글은 국가복지정책 틀에 사로잡혀 사회기반시설인 다문화도서관이 복지기관으로 전락하고, 고유한 전문성의 발전이 저해되는 한국의 다문화현상을 비판한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다문화공간과 장소성
3. 만들어가는 다문화 공간, 원곡동의 두 작은도서관
1) 사적과 공적 영역의 공존: 규범과 가치의 충돌
2) 관계망 속에 만들어지는 주인의식: ‘나의 공간’인 도서관
3) 보이지 않는 경계: 이주민과 선주민의 벽
4. 규정되는 공간의 정체성과 다문화 담론, ‘복지’
1) 전시행정 속에 만들어지는 관광 상품 자원으로서의 도서관과 그 점유
2) 이주민 지원의 복지기관 vs. ‘도서관’이라는 전문기관
3) 도서관의 전문성: 다문화도서관서비스
5.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다문화공간 작은도서관 원곡동 이주민 다문화도서관서비스 Multicultural Space Small public library Wondok-dong Immigrants Library Service

저자

  • 김윤영 [ Kim, Yoon Young |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연구교수·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 안산모두 어린이 작은도서관 관장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 설립연도
    1995
  •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공간과 사회
  • 간기
    계간
  • pISSN
    1225-6706
  • 수록기간
    1995~2021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30 DDC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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