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을 통한 공간의 다중성 연구 : 런던 포춘스트리트 공원과 킹스턴 마켓 광장 사례를 중심으로
An actor-network theory approach to multiplicity of space : a case study of Fortune Street Park and Kingston Market Square in London
This research understands public space as ‘a fluid state’ emerged throughout the continual interactions between society and the built environment. Based on this, an empirical research method of Actor-Network Theory is suggested which examines how the physical/non-physical social actors are projected and produce multiple user activities constantly in public space. The case studies were conducted with two public spaces – Fortune Street Park and Kingston Ancient Market Place – in London where the data were gathered by observations, interviews, and questionnaires. Based on the findings, this research argues that public space can be conceptualized as collective networks and that this actor-network approach is an effective tool in designing and decision-making process.
한국어
이 연구는 공공공간을 사회와 물체 간의 다양한 관계들을 통해 나타나는 유동적인 ‘상태’로 이해하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공간의 다중적 성격에 대한 접근방법을 제안한다. 사회적 관계들이 공공공간에 어떻게 투영되며, 이들이 어떻게 다양한 인간 활동―또는 장소(place)―을 지속적으로 담아내는가를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ctor-Network Theory)을 통해 살펴본다. 연구를 위한 사례 대상지는 런던에 위치한 Fortune Street Park와 Kingston Ancient Market Place이며, 직접관찰, 인터뷰, 그리고 설문을 통한 이용자 행태 및 자료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본 연구는, 공공공간은 자신이 가지는 다양한 네트워크의 집합으로 개념화될 수 있으며, 각 공공공간들의 역할 수행을 관리 설계하는 데 있어서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음을 주장한다.
목차
요약 1. 서론 2. 문헌 연구: 행위자-네트워크 이론과 도시공간 1)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NT) 2) 도시공간 연구에서의 행위자-네트워크 이론 3. 물체를 통한 공간의 다중성 1) 행위자-네트워크의 다중성 2) 도시공간의 다중성과 매개자로서의 물리적 환경 4. 연구 접근 방법 1) 사례 대상지 2) 자료 수집 5. 다중성을 수용하는 공간의 전략 1) 물리적 관계를 바탕으로 한 다중성: 포춘스트리트 공원 2) 네트워크 건설자를 통한 다중성: 킹스턴 마켓 광장 6. 공공공간의 방향성과 그 의미 7.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