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article studies how new industries or new path creation occur and diversify, and how this capacity is different between regions and what strategies are needed to create new path creation through surveying recent Evolutionary Economic Geography’s works and discuss its implications. New industries are more likely to occur as technology-related and industry-related variety increased in the region. Related variety is important to solving ‘chicken and egg’ dilemma. Related variety principle can minimize the risk. However, related variety is not the only way to create regional new path . This is because there are many examples of unrelated variety in the real world such as the case of the Danish wind industry or the Silicon Valley of the United States. In particular, non-related variety contributes to long-term regional development and creation of new path. In this respect, it is necessary for Korea’s regional industrial innovation policy to actively accept the achievements of evolutionary economic geography. Until now, Korean regional industrial policies have pursued a strategy of picking winner strategies, but now we need innovation policies that support the linkage between related sectors and the reorganization of knowledge between non-related se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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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신산업 또는 새로운 발전경로(path creation)는 어떻게 발생하고 다각화 해 나가는가, 이 역량은 지역별로 왜 다르고 신경로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 것인가를 최근의 진화 경제지리학(Evolutionary Economic Geography) 의 성과를 통해 검토하고 그 시사점을 논의한다. 새로운 산업은 지역 내 기술 관련성과 산업의 연관 다양성이 클수록 발생하기 쉽다. 그러나 연관 다각화 가 지역 신산업 창출의 유일한 길은 아니다. 덴마크 풍력산업의 사례나 미국의 실리콘 밸리 등 현실 세계에는 많은 비관련 다각화의 사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관련 다각화는 장기적 지역발전과 새로운 경로의 창출에 기여한다. 이런 점에서 우리나라 지역산업 혁신 정책은 클러스터론을 넘어 신산업 창출의 진화경 제지리학의 성과를 적극 수용할 필요가 있다. 기존에는 승자선택(picking winner) 식 전략산업 육성 정책을 추구했으나 지금은 관련 부문 간의 연계와 비관련 부문 간 지식의 재조합을 지원하는 혁신정책이 필요하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진화경제지리학과 신산업의 출현 1) 신산업 출현과 클러스터론의 한계 2) 진화경제지리학의 등장과 신산업 출현에 대한 연구 3. 연관 다각화(related variety)와 지역산업 분기(分岐)(regional branching) 1) 경로의존(path dependency), 고착(Lock-in) 및 경로다변화 2) 전문화와 다각화 논의를 넘어 연관 다각화로 3) 연관 다각화 논의의 의의 4) 스마트 전문화(smart specialization)와 연관 다각화 4. 연관 다각화를 넘어, 급진적 혁신과 비연관 다각화(unrelated variety) 1) 왜 비연관 다각화인가? 2) 연관 다각화와 비연관 다각화: 비판과 논쟁 3) 비연관 다각화를 위한 혁신정책 방향 5. 결론과 시사점 Abstract 참고문헌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