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and the dynamics of the urban commons movements. Today, while the urban commons movements are globally expanding to resist the speculative urbanization and to respond socio-economic bipolarization and inequality, a theoretical development is required to connect between ‘the urban commons’ and social movements against inequality. Firstly, it begins by interpreting John Locke’s formulation of the relation between ‘right of property’ and ‘civil government’ which had been negating ‘commons’ in the historical enclosure movements. It also argues that the urban commons movements go on the trajectory of democratic movements through the dynamics of radical expansion of the democratic boundary with new discourses of rights for social minorities under the speculative urbanization and by co-creating heterotopia of the new discourses of rights, which can be regarded as the possibility of the Lockean ‘state of nature’, in the urban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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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시 커먼즈 운동의 특성과 동학을 시론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 날 도시 커먼즈 운동은 투기적 도시화에 대한 저항과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양극 화 및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운동의 한 영역으로 우리 사회에 퍼지고 있다. 따라서 이 운동이 사회운동에 기여하기 위한 체계적인 이론화의 필요성이 높아지 고 있다. 우선 이 글은 역사적으로 인클로저 과정을 통해 커먼즈의 부정으로 등 장하는 사적 소유권과 국가의 관계에 대한 정치이념적 기원을 살피기 위해 John Locke가 주장하는 ‘소유권’과 ‘시민 정부’의 관계를 살피면서 시작한다. 이 글은 도시 커먼즈 운동이 투기적 도시화와 사적 소유권의 특권화의 희생자인 여러 사 회적 약자들의 회복을 위한 새로운 권리 담론과 결합하고, 다른 한편으로 ‘자연상 태’의 새로운 가능성이라 할 수 있는 새로운 권리 담론들의 ‘헤테로토피아’를 공 동창조해 가면서, 민주주의의 경계를 급진적으로 확장해 가는 민주주의 운동의 동학을 가지고 있음을 주장한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John Locke의 소유권과 시민 정부, 그리고 커먼즈의 금지 3. 커먼즈에 대하여 1) 커먼즈의 개념과 종류 2) 전통적 커먼즈와 새로운 커먼즈의 차이 4. 도시 커먼즈 연구에 대하여 1) 도시 커먼즈 연구의 필요성 2) 도시에 대한 권리, 주권, 시민권 5. 도시 커먼즈 운동의 동학과 민주주의 1) 소유권의 민주화와 쫓겨난 자들의 회복을 위한 새로운 권리담론의 확장 2) 수평적이고 복합적인 협력과 ‘헤테로토피아’의 창조를 통한민주주의의 확장 6. 나오며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커먼즈도시 커먼즈 운동도시에 대한 권리민주주의헤테로토피아commonsurban commons movementsright to the citydemocracyheterotopia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