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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의 무위자연(無爲自然)과 동학의 무위이화(無爲而化)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between ‘Muwi-jayeon’ of Taoism and ‘Muwi-ihwa’ of Dong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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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학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학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1호 (2019.06)바로가기
  • 페이지
    pp.207-238
  • 저자
    김용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57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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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larify the practical meaning of the concept of 'muwi-ihwa' in Donghak by comparing it with that of 'muwi-jayeon' which is a similar concept in Daoism. In order to do this, we first show that the 'Dao' of Daoism corresponds to the concept of 'Chun, Tien' rather than 'Chundo, Tiendao' of Donghak. Taoism and 'Donghak' are basically common in that they understand the universe as a world operated by autonomous principles and seek a life that follows them. However, there is a fundamental difference in the view that Donghak regards the universe itself as spiritual reality filled with spirit and energy(Ki). Because of such difference, Donghak's 'muwi-ihwa' emphasizes the cultivation expressed as a kind of practice that reconciles the mind by virtue of ‘Chun, 天’, 'susimjeongki'. In addition, the mind becomes the subject of the operation and pursues a way of life that actively utilizes the energy and wisdom of ‘Chun’ The life of this 'muwi-ihwa' comes to the second generation of Donghak, Choi Si-hyeong, and leads to the ecological life of ‘Three reverence(三敬)’, which especially respects even things(敬物). Therefore, the life of 'muwi-ihwa' in Donghak emphasizes the subjective life that connects with the energy of ‘Chun’ and actively utilizes it, and emphasizes especially the life that respects things around. These ecological commands, their role as responsible creative agents, are a way of life that can be an alternative in today's ecological crisis, which is somewhat different from Taoism.
한국어
본 연구는 동학의 ‘무위이화’ 개념이 가진 실천적 의미를 이와 유사한 개념인 도가의 ‘무위자연’과 비교를 통해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위해서 먼저 도가의 도와 동학의 천도를 비교를 하고, 이를 통해 도가의 ‘도’는동학의 ‘천도’보다는 ‘천’의 개념과 상응한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도가와 동학은 기본적으로 우주를 자율적 원리에 의해 작동되는 세계로 이해하고 거기에 순응하는 삶을 논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다만 동학은우주 자체를 영과 기로 가득 찬 영적 실재, 즉 하늘님으로 보고 있다는 데서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다고 하겠다. 그런 차이로 인해 동학의 무위이화는 하늘의 조화의 덕에 마음을 합치시키는 어떤 실천, 즉 수심정기로 표현되는 수양을 강조하며, 마음이 운용의 주체가 되어 하늘의 기운과 지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삶의 방식을 추구한다. 이런 무위이화의 삶은 동학의 2세 최시형에 와서는 삼경(三敬), 특히 물건까지도 공경하는 경물(敬物)의 생태적 삶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동학의 무위적 삶은 하늘의 기운과 연결하여 그 힘과 지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나의 몸과 마음, 그리고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기 삶을 잘 운용하고 창조해나가는, 창조적 주체로서의 삶, 그리고 무기물과 주변의 사소한물건까지도 공경하는 삶을 강조한다. 이런 생태학적 명령, 책임 있는 창조적주체로서의 역할, 이것이 도가의 무위와는 조금 다른 결로써 오늘날 생태적위기 상황에서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는 삶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노자의 도와 수운의 천도
1) 노자의 도
2) 수운의 천도와 천
3. 도가의 무위자연과 동학의 무위이화
1) 도가의 무위자연
2) 동학의 무위이화
4. 맺음말 - 무위이화의 현대적 의의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동학 도가 천도 무위이화 무위자연 Doaism Donghak Dao Chun Chundo muwi-ihwa muwijayeon

저자

  • 김용휘 [ Yonghwi Kim | 한양대학교 철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학학회 [The Donghak Society]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1998년 설립된 동학학회는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해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한국사회 건설과 21세기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하는데 이바지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등재학술지 [동학학보]를 연4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학회 설립 목적] 동학에 대한 학제 간 학술연구 및 학술발표와 회원간의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학문적 기여를 한다. 아울러 동학사상의 현실화, 구체화 과정인 동학혁명에 대한 역사적,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자주적 민의 형성, 사회형성, 국가형성의 정신을 연구하여 세계속의 한국사회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한다. 본 학회는 동학연구를 통해 민족통일 이념의 정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2000년대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 제시하고 회원 사이의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학학보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7566
  • eISSN
    2713-3605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1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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