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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경계와 접경지역에 대한 포스트 영토주의 접근의 함의
A Post-Territorialist View to the Boundary and Border in the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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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공간환경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공간과 사회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 29권 1호 통권 제67호 (2019.03)바로가기
  • 페이지
    pp.206-234
  • 저자
    지상현, 이승욱, 박배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52500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While US-North Korea talks are stalled after the Hanoi Summit in February 2019, we are recently witnessing the easing of tension and opposition in the Korean peninsula. In particular, the promotion of peace and cooperation through inter- Korean and U.S.-North Korea meetings leads to a heightened expectation for changes in the border of the Korean peninsula as a frontline of conflict. While the border between the two Korean still serves as a barrier to interrupt free movement and cooperation, the recent literature stresses border and boundary as a place where various spatialities contest one another beyond a fixed view on territoriality. This so-called post-territorialist view has built on a new epistemology to note the complexity and multilayeredness of territory as well as the porosity of border. Existing border policies on the Korean peninsula can be considered as an attempt to ‘defer’ the modern territoriality to a limited extent under the goal of national unification. The recent geopolitical shifts in the Korean peninsula and consequent border policies demonstrate a momentous attempt to overcome this modern territoriality. Nevertheless, to go beyond the geopolitical condition structured by national security and territorial logics cannot be realized at the local scale through border policies, but it should be approached in the context of geopolitical debordering at the multiple scales around the Korean peninsula.
한국어
2019년 2월의 베트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 간 대화가 소강상태에 빠졌지만,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최근 들어 한반도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이 조금 이나마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의 지속으로 인한 평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대립과 갈등의 최전선인 한반도의 접경지역에 대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의 경계가 이동과 협력 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남아 있지만, 최근의 경계와 접경지역에 대한 연구의 흐름 은 경계가 만들어내는 영토적 측면을 넘어 다양한 공간성이 경합되는 장소로 바 라보고 있다. 이러한 포스트 영토주의적 접근은 영토의 복합성과 다층성, 그리고 경계의 ‘다공성(porosity)’을 강조하는 인식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동안의 한반 도의 접경지역 정책은 통일이라는 목표를 위해 제한된 범위 내에서 근대적 영토 성을 제한적으로 ‘유보’하는 시도로 이해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영토성과 안보의 관계를 설정하는 정치적 시각에 의해 변화되어왔다. 최근 한반도에서 일 어나고 있는 평화와 협력의 분위기와 이에 따른 접경지역 정책은 이러한 근대적 영토성을 넘어서려는 본격적인 시도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와 영토 성이 결합되어온 지정학적 현실을 넘어서는 일은 접경지역 정책이라는 로컬 스케 일에서 온전히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한반도를 둘러싼 다층적인 스케일 에서 일어나는 지정학적 탈경계화의 맥락에서 해결되어야 할 사안이 된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접경지역, 경계, 변경 관련 연구 동향의 시사점
1) 용어의 정의와 이의 시사점
2) 국경의 설치와 통제의 과정
3) 경계에 관한 포스트 영토주의적 접근
3. 접경지역 관련 통일정책에 드러난 영토성에 대한 비판적고찰
1) 다양한 경계의 존재
2) 통일정책과 접경지역
4.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경계 접경지역 영토성 포스트 영토주의 한반도 Boundary Border Territoriality Post-Territoriality The Korean Peninsula

저자

  • 지상현 [ Chi, Sang-Hyun |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부교수 ] 제1저자
  • 이승욱 [ Lee, Seung-Ook |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조교수 ] 제2저자
  • 박배균 [ Park, Bae-Gyoon |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 제3저자·교신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 설립연도
    1995
  •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공간과 사회
  • 간기
    계간
  • pISSN
    1225-6706
  • 수록기간
    1995~2021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30 DDC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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