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nalyzes the network of local NGOs and their roles in disaster governance, viewing local NGOs as significant actors that can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local resilience. This study has two major findings. Local NGOs as advocates and as regulators are influential in their network and appeal for the investigation of causes of the disaster, pressing the government through social and political condolence activities. Local NGOs as service providers, which is less influential in their network, act as mediators and thus contribute to vitalizing the disaster governance in Ansan by the following three ways: ① coordinating volunteers and linking local institutions and resources to the victims and the local residents, ② organizing social and political condolence rites, and ③ alleviating local conflicts. This study is mainly based on a case study including archival research, social network analysis, and in-depth interview.
한국어
이 연구는 지역 NGO들을 재난 대응 거버넌스에서 중요한 행위자로 보면서, 안산시 지역 NGO들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 네트워크 내에 서 영향력이 큰 지역 NGO들은 옹호형 NGO들과 규제형 NGO들이며, 이들은 사 회적·정치적 애도 의례 실행을 통해 참사의 원인 규명을 국가와 사회에 호소하고 압박하는 역할을 실행했다. 반면에 네트워크 내에서 영향력은 크지 않았지만, 피 해 지역에 위치한 서비스 제공자형 NGO들은 자원봉사자 코디네이팅과 지역 기 관 및 자원 연계, 사회적·정치적 애도 의례 실행, 알선자로서 갈등 완화 등과 같 은 중재자 역할을 담당하면서, 안산 재난 거버넌스를 작동시키는 데 기여했다. 본 연구는 사례 연구법에 입각해 문헌연구, 네트워크 분석,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재난 대응 거버넌스, 지역사회, 제3섹터 지역 NGO의 역할 1) 정부 주도 하향식 재난 대응에서 재난 대응 거버넌스로의 전환 2) 분석틀: 재난 대응 거버넌스에서 지역 NGO의 역할 3. 재난과 안산 지역사회 1) 세월호 참사, 재난 대응 거버넌스, 지역사회의 대응 2) 재난 대응 거버넌스에서 지역 NGO들의 네트워크 3) 피해 집중 지역사회의 주요 지역 NGO들 4. 안산 제3섹터 지역 NGO의 중재자 역할 1) 자원봉사자 코디네이팅과 지역 기관 및 자원 연계 2) 사회적·정치적 애도 의례 실행 3) 갈등 알선자 역할 5.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재난 대응 거버넌스지역 NGO중재자지역사회세월호disaster governancelocal NGOsmediatorlocal communitythe Sewol Ferry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