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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만들기 : 주거불안계급 청년 여성의 공간전략
Making ‘My home’ : spatial strategies of young women as housing precar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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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공간환경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공간과 사회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 28권 3호 통권 제65호 (2018.09)바로가기
  • 페이지
    pp.271-301
  • 저자
    권민지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42332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concept of precariat suggests the possibility of the formation of a new political subject by designating unstable workers as one class and highlights the psychological aspects linked to job market instability. However, not enough attention has been paid to gender as a cause of precariat formation, and subjectivity of the precariat has been overlooked. This paper contributes to current discussion by employing the concept of precarity and precariat to analyze housing experiences of Korean young women and investigates major factors in forming housing precariat, aspects of housing precarity, and their spatial strategies. In this paper, housing precariat is defined as a group that experiences the absence of housing space where one can feel comfortable and secure, with privacy protected, and can focus on self-improvement without interruption, regardless of the existence of physical dwelling space. The combination of growing economic precarity caused by the diffusion of neo-liberalism and the patriarchal historical and cultural context of Korea creates housing precariat among young women in South Korea. However, in Korean society where normative life course, such as marriage, is taken for granted, housing precarity of young women is regarded as a temporary problem and remains on the fringe of housing welfare policy. Despite the given set of circumstances, they try to improve housing stability by implementing diverse spatial strategies such as migration strategies, communal housing, and alternative place-making. This paper expands the understanding of housing precarity of Korean young women, which has been at the periphery of the discussion and suggests the need to introduce gender mainstreaming in residential welfare policies.
한국어
불안계급 논의는 불안정한 노동자들을 하나의 계급으로 명명하여 새로운 정치 적 주체 형성의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노동 시장 불안정과 연결된 심리적 양상을 드러냈다. 하지만 기존의 논의는 불안계급을 형성하는 요인으로 젠더를 고려하지 않았으며, 불안정성의 양상을 강조하여 불안계급의 주체성을 간과하였다는 한계 를 지닌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는 불안정성(precarity)과 불안계 급(precariat) 개념을 이용해 20대 초반~30대 초반 청년 여성들의 주거 경험을 분 석하여 이들을 주거불안계급으로 개념화하고, 청년 여성들이 주거불안계급을 형 성하는 요인, 이들이 경험하는 주거불안의 양상과 공간전략을 조명한다. 주거불안 계급은 경제적 불안정성과 도시 공간의 젠더 편향으로 인해 편안함과 안전함을 느끼며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는 주거 공간의 부재로 불안을 느끼는 집단이다. 신자유주의로 인한 경제적 불안정성 증가와 한국의 가부장적 역사·문화적 맥락이 결합하면서 청년 여성들은 주거불안계급을 형성하고 있는데, 생애과정의 규범적 이행을 당연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이들의 주거불안은 일시적인 문제로 인식되어 주거복지 정책에서도 사각지대에 위치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청년 여성들은 주거 불안계급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이동 전략, 공동 주거, 대안적 장소 만들기 등 다양한 공간전략을 실천함으로써 독립 주거 공간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주체적인 면모를 보인다. 본 논문은 그동안 논의의 주변부에 머물렀던 한국의 청년 여성들 이 경험하는 주거 불안정성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주거복지정책에 성 주류화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주거불안계급과 공간전략
3. 어디에도 없는 ‘내 집’: 주거불안계급으로 등장한 청년 여성
4. ‘내 집’을 찾아서: 주거불안계급의 공간전략
5.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불안계급 주거불안계급 공간전략 청년 여성 precariat housing precariat spatial strategy youth female

저자

  • 권민지 [ Gwon, Minji |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석사과정(M.A. Student, Department of Geography, Seoul National University)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 설립연도
    1995
  •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공간과 사회
  • 간기
    계간
  • pISSN
    1225-6706
  • 수록기간
    1995~2021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30 DDC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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