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2016, Won Buddhism completed 100 solar temples project in Korea for commercial use and self consumption with a total capacity of 1,198kW. By analyzing the process and drivers of how Won Buddhism installed 100 solar power plants, this study attempts to show that religion can play a meaningful role in coping with climate change and Won Buddhism’s case suggests that there is potential for energy transition to spread out to other religions and ultimately to society. This research is a qualitative single case study, mainly using in-depth interviews with temple leaders and co-op staffs in Seoul based on semi-structured questionaries. The data was analyzed by grounded theory. The results show that the case could be broken down to 13 categories, 33 sub-categories, and 158 concepts through open coding. Via axial coding, a grounded theory paradigm model on the solar temple installing process was developed. Finally, through selective coding, the core category was the ‘creation process of solar temples by co-ops based on Won Buddhism’s doctrine.’ The main doctrine was ‘cheonjieun’ which is paying back to nature’s generosity. Won Buddhism’s strategy was to create as many small scale solar power plants, centered on its co-ops. Since most religions have teachings about preserving life and nature, they can push energy transition by basing their strategies accordingly. This study’s significance lies in the fact that it discussed the potential role of religion, a social sphere not analyzed much before, in environmental problems. Furthermore, it suggests expansion to other religions and society. Future studies comparing other religions’ activities on renewable energy will promote mor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role of religion in energy tran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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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원불교는 총 규모 1,198kW의 상업용과 자가소비용 햇빛발전소 100개를 전국에 설치 완료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원불교가 어떻게 햇빛발전소 100개를 설치했는지 그 추진 과정과 확산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첫째, 환경 문제, 특히기후변화 대응에서 종교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둘째, 원불교를 넘어 타 종교,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로 에너지전환을 확산해 나가는 데 시사점을 주기 위해서다. 이 연구는 질적 단일사례 연구로 서울의 원불교 교당과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반구조화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근거이론을 이용해 수집자료를 분석하였다. 개방코딩을 통해 13개의 범주와33개의 하위범주, 158개의 개념으로 나눌 수 있었다. 축 코딩으로 근거이론의 패러다임에 의한 원불교 100개 햇빛발전소 설치 모형을 도출했다. 선택 코딩을 통해 이 사례를 아우르는 중심적인 핵심범주로 천지은이라는 ‘교리를 바탕으로 원불교의 조합 방식을 통한 햇빛발전소 설치 과정’이 설정되었다. 원불교가 선택한전략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햇빛발전소를 소규모로 여러 곳에 많이 설치하는 방식이었다. 모든 종교에는 생명존중의 교리가 공통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종교도 이를 활용해 적절한 방식으로 에너지전환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그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사회적 영역인 종교의 에너지전환 실천 사례를 살펴보고, 다른 종교와 사회로의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후 국내 다른 종교들이 재생가능에너지 이용 확대를 위해 어떻게 행위하는지비교한다면 종교계의 에너지전환에 대해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이론적 배경과 연구 방법 1) 종교와 에너지전환 2) 연구 방법 3. 원불교와 100개 햇빛발전소 사례 개요 1) 원불교 개요 2) 100개 햇빛발전소 사업 개요 4. 햇빛발전소 설치 과정과 확산 요인 분석 1) 개방 코딩 2) 축 코딩 3) 선택 코딩 5.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