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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논문 : 불안계급

도시의 사회적 약자 불안정화 과정 : 불안계급 이론의 비판과 확장
Precarization of the Socially Disadvantaged in the City : A Critique and Extension of The Precariat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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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공간환경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공간과 사회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 27권 4호 통권 제62호 (2017.12)바로가기
  • 페이지
    pp.36-78
  • 저자
    박인권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24005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ims to critically review the Precariat theory and theorize the precarization of the socially disadvantaged in the city, and to confirm its validity by applying this conceptual framework to an analysis of Korean cities. I theoretically argue that the concept of ‘exclusion’ is at the heart of explaining the precarization in the relations of consumption and reproduction, which remains blank in the theory of Precariat. An analysis of interview data from activists of NGOs representing the socially weak corroborates that social exclusion and spatial exclusion indeed increase their precarity. In the social dimension, the lives of the weak are becoming more precarious due to the lack of participation and the lack of interdependent social relations. In the spatial dimension, urban development and redevelopment process involving the commodification of space leads to the rise of land rent, residential segregation, and reduction of public space, thereby precarizing the lives of the weak. In a nutshell, exclusion leads to the precarization of the socially weak, thereby creating the objective condition of the Precariat. However, exclusion also has the role of hindering the formation of class consciousness by weakening the willingness to participate in community activities and solidarity of the socially weak. This suggests that the overcoming of exclusion is a prerequisite for overcoming the precarity of the weak and for promoting the solidarity and cooperation of this group.
한국어
이 논문은 불안계급 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확장하여 도시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삶이 불안정하게 되는 과정을 이론화하고, 한국 도시의 분석에 이 개념틀을 적용하여 타당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필자는 이론적으로 ‘배제’ 개념이 불안계급 이론에서 공백으로 남아 있는 소비와 재생산관계에서의 불안정화를 설명할 수 있는 핵심임을 주장한다.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시민단체의 활동가들을 상대로 한 면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실제로 사회적 배제와 공간적 배제가 이들의 불안정성을 증대시킴을 확인시켜준다. 사회적 차원에서는 참여의 부족과 상호의존적 사회관계의 결핍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들의 삶이 더욱 불안정해지고, 공간적 차원에서는 공간의 상품화를 내용으로 하는 도시개발 및 재개발 과정이 지대의 상승, 주거지 분리, 공공 공간의 축소 등을 초래하여 사회적약자들의 삶을 불안정화 시키는 계기로 작용한다. 이처럼 배제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불안정하게 하여 불안계급 형성의 객관적 조건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배제는 사회적 약자들의 참여 의지와 공동체 활동 및 연대의식을 약화시켜 계급의식의 형성을 방해하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사실은 배제의 극복이 사회적 약자의불안정성 극복과 이 집단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선결조건임을 시사한다.

목차

요약
 1. 서론
 2. 불안정성과 불안계급 이론
  1) 불안정성과 불안계급 개념
  2) 불안계급 개념의 한계와 유용성
 3. 도시에서의 불안정화 과정
  1) 불안정화 영역으로서 도시
  2) 사회적 배제와 불안정화
  3) 공간적 배제와 불안정화
 4. 한국 도시 사회적 약자의 불안정성 분석
  1) 한국의 불안계급에 대한 조사
  2) 한국 불안계급의 불안정성
 5. 한국 도시에서의 불안정화 과정 분석
  1) 사회적 차원의 불안정화
  2) 공간적 차원의 불안정화
 6.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사회적 약자 불안정화 불안계급 사회적 배제 공간적 배제 포용도시 Socially disadvantaged precarization Precariat social exclusion spatial exclusion inclusive city

저자

  • 박인권 [ Park, In Kwon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 부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 설립연도
    1995
  •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공간과 사회
  • 간기
    계간
  • pISSN
    1225-6706
  • 수록기간
    1995~2021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30 DDC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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