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고는 平安시대 假名문학 작품속에 보이는 〔<視覺+視覺>表現〕인「見ゆめり」에 초점을 두고 시각적표현인「見ゆ」와「めり」의 용법과 비교하면서 검토해 본 것이다. 「見ゆ」는 시각적사태를 눈에 보이는 그대로 표현하는 경우와 주체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인식이 가해지는 모달(Modal)적인 표현의 경우가 있다. 또한,「めり」도 시각적사태에 기인한 주체의 인식이나 평가가 확실한지 아닌지에 대한 심적태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모달성(Modality)이 인정된다. 이러한「見ゆ」와「めり」의 복합에 의해 형성된「見ゆめり」는 반드시「見ゆ」가 모달적인 표현으로 사용되는 경우에만 나타나고 있다. 또,「見ゆ」가 단지 주체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인식만을 나타내는 표현에,「見ゆめり」는 주체의 심적태도를 나타내는 표현에 있어서「불확실성의 표시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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