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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와 일본인 : 구마노고도(熊野古道)를 중심으로
Pilgrimage and the Japanese : Focusing on Kumano Kod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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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비평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8호 (2018.02)바로가기
  • 페이지
    pp.100-125
  • 저자
    박규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2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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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Multiple sacred sites for pilgrimage, such as Shikoku Henrō, Saigoku Kannon Pilgrimage, and Seven Lucky Gods Pilgrimage, have widely developed in Japan.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examine historical distinctions and especially religious meanings of Kumano Pilgrimage, which includes not only the so-called Three Grand Shrines of Kumano, consisting of Kumano-hongu-taisha, Kumano-hayatama-taisha, and Kumano-nachi-taisha, but also Seiganto-ji and Fudarakusan-ji. In so doing, I pay close attention to several points as follows: the deep relationship between Kumano and Shugendō, passage to Fudaraku, which can be said as a distinctive form of ritual suicide, Yunomine hot spring and the story of Ogurihankan, episodes of Ippen and Izumi Shikibu, Hana-no-iwaya based on the myth of Izanami, the symbol of three-legged crow and so forth. In conclusion, I show that religious motifs as border, purification, death and rebirth were the original core of Kumano Pilgrimage and that nowadays it is newly reproduced by the ways of Spirituality boom or Power Spot boom since the registration of “Sacred Sites and Pilgrimage Routes in the Ki Mountain Range (紀伊山地の靈場と參詣道)” as UNESCO World Heritage Site in the year of 2004.
한국어
1990년대 이후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를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서 순례 붐이 일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시코쿠헨로(四国遍路)라 불리는 구카이(空海) 관련 88개소 관음영장(觀音靈場) 순례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은 이 시코쿠헨로 외에도 사이고쿠(西国) 33개소 관음영장순례라든가 칠복신(七福神) 순례 등 역사적으로 성지순례문화가 매우 잘 발달된 나라다. 이 글의 목적은 이와 같은 일본의 순례문화 가운데 특히 구마노혼구대사(熊野本宮大社), 구마노하야타마대사(熊野速玉大社), 구마노나치대사(熊野那智大社) 등 이른바 구마노삼산(熊野三山) 및 청안도사(靑岸渡寺)와 보타락산사(補陀洛山寺)를 중심으로 하는 구마노고도(熊野古道) 순례의 역사와 특징 및 그 종교적 의미를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 글은 구체적으로 구마노와 수험도(修驗道) 간의 밀접한 연관성, 보타락도해(補陀落渡海), 유노미네(湯の峰) 온천과 오구리한칸(小栗判官) 설화, 잇펜(一遍)과 이즈미 시키부(和泉式部)의 에피소드, 하나노이와야(花の窟)와 이자나미신화, 삼족오(三足烏) 상징 등에 주목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경계와 정화 또는 죽음과 재생이라는 종교적 모티브가 구마노고도 순례의 본래적 모습이며, 그것이 2004년 7월 ‘기이산지의 영장과 참배로’(紀伊山地の靈場と參詣道)라는 타이틀로 세계유산에 등록된 이래 오늘날 스피리추얼리티 붐 혹은 파워스폿 붐의 옷을 입고 새롭게 재현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1. 일본의 성지와 순례
  1) 일본의 순례 유형
  2) 구마노고도의 개요
 2. 산의 구마노
 3. 바다의 구마노
 4. 구마노의 종교적 의미: 정화・죽음・재생의 사이클
  1) 정화와 경계: 잇펜과 이즈미 시키부
  2) 경계와 죽음: 하나노이와야와 삼족오
  3) 죽음과 재생: 유노미네 온천과 오구리한칸
 5. 나오는 말: 순례와 일본인

키워드

성지 순례 구마노고도 구마노삼산 정화 죽음과 재생 sacred sites pilgrimage Kumano Kodō Three Grand Shrines of Kumano purification death and rebirth

저자

  • 박규태 [ Park Kyutae | 한양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2004
  • 분야
    사회과학>지역학
  • 소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일본 연구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11월19일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서울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의 교육ㆍ연구 체제를 갖춘 국제대학원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일본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 연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운영된다. 일본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리, 정보네트워크 구축, 연구활동 지원, 대외적인 학술ㆍ인물 교류 등 일본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실적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출범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오늘날 국내외 정세의 변화를 배경으로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국의 일본 연구 및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일본연구의 새로운 틀을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비평 [Korean Journal of Japanese D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2-6863
  • 수록기간
    200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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