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국제적 명성의 동인 : 다규모적 중재자의 역할을 중심으로
Determinants of the Successful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Focusing on the Role of the Multi-scalar Mediators
This study examines how the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has gained its international fame and contributed to regional development. In developing a conceptual framework for understanding the globalizing cultural festival and its success, we create a concept of a multi-scalar mediator as an enabler of strategic coupling between translocal actors and regional assets. We pay analytical attention to the three characteristics of the multi-scalar mediators, who has the professional knowledge on her/his fields and regions, the multi-scalar networks, and autonomous self-motivation. Based on these characteristics, they can facilitate the strategic coupling between global actors such as global movie directors/film makers/distributors and regional assets and thus contribute to the growth of the globalizing cultural festivals and eventually regional development. This case study is methodologically based on in-depth interviews, participatory observation, site visit, and archival analy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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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산을 영화의 도시로 재탄생시킨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과 그 동인을 세계생산네트워크 관점에서 설명한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어떻게 국제적 명성을 획득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본 논문은 세계생산네트워크 논의에서도출된 ‘전략적 결합’(strategic coupling)에 주목하고 전략적 결합의 작동 기제로서 ‘다규모적 중재자(multi-scalar mediators)’ 개념을 제시한다. 다규모적 중재자란지역적 자산과 초국적 행위자 간의 필요를 매개 및 중재하는 일군의 행위자로서자신들의 전문적 지식, 다규모적 네트워크와 자기 동기화를 바탕으로 지역적 자산과 초국적 행위자 간의 전략적 필요를 중재한다. 본 연구는 전략적 결합의 기제를 밝히고 지역개발에서 탈 물질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통해세계생산네트워크의 이론적 논의를 심화한다. 또한 본 연구는 문화예술 부문을사례로 다루면서 기업과 제조업 중심의 기존 세계생산네트워크 논의의 지평을 확대한다. 본 연구의 방법론은 사례연구로서 문헌연구, 심층면접, 참여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밝힌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이론적 고찰 및 분석틀 1) 세계생산네트워크(GPN)론 2) 분석틀: 다규모적 중재자 3. 부산국제영화제 현황과 성과 1) 부산국제영화제의 출범 2) 부산국제영화제의 성장과 성과 4.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적 명성의 동인 1) 국제 영화인의 전략적 수요와 지역 자산 2) 전략적 결합의 동인으로서 다규모적 중재자의 특성 5.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부산국제영화제다규모적 중재자전략적 결합세계생산네트워크지역개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multi-scalar mediatorsstrategic couplingglobal production networksregional development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