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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단

1880년대 후반 메이지 일본의 전쟁 담론 공간 : 야마모토 주스케(山本忠輔)의 『일본군비론』(日本軍備論)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scursive Fields of War in the late 1880s : With an Emphasis on A Discourse on Japanese Arm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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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비평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13호 (2015.08)바로가기
  • 페이지
    pp.200-234
  • 저자
    최정훈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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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way Yamamoto Chūsuke justified the expansion of armaments in his A Discourse on Japanese Armament (Nihon gunbiron), a political pamphlet hitherto nearly neglected by the academic field. His work will be analyzed in comparison to the discourses of Ueki Emori and Nakae Chōmin, well-known opponents of the military expansion. Despite their differences, Yamamoto shared major assumptions with his potential opponents. The consensus was that wars could not be justified by themselves, and that the abolition of wars or standing armies as a utopian scheme should be supported in principle. In his justification of war, Yamamoto was distinguished from Ueki in that he considered the necessity of territorial integrity and rejuvenation of people’s vitality. Yamamoto also differentiated himself from Chōmin, when he analyzed the contemporary Sei/Ikioi filled with dangers of a war, albeit sharing Chōmin’s pessimistic attitude towards the abolition of armies in his times. This examination implies that non-governmental discourses on arms and wars in the 1880s developed from their distinct discursive fields, in which each writer constructed his own discourse by selective connection and disconnection with those of opponents.
한국어
이 글에서는 그동안 거의 주목받지 못한 야마모토 주스케의 『일본군비론』에서 군비확장론이 어떠한 방식으로 정당화되었는지를 검토한다. 야마모토의 글은 군비확장론에 반대했던 우에키 에모리와 나 카에 조민의 담론과의 비교 속에서 분석될 것이다. 야마모토는 두 사람과 정책론적 결론은 달리하지 만, 이들과 주된 전제는 공유했다. 이들은 전쟁이 그 자체만으로는 정당화될 수 없으며, 전쟁 혹은 상 비군의 폐지라는 유토피아주의를 원칙적으로 지지한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했다. 단, 야마모토는 영토적 통합성과 인민의 생명력을 부활시켜야 할 필요성에 의하여 전쟁을 정당화한다는 점에서 우에 키와 달랐다. 또, 야마모토는 군비의 불가피성을 주장하기 위하여 세(勢)를 동원한다는 점에서 조민 과 같았지만, 전쟁 위기가 고조된 것으로 세의 내용을 조민과 달리 해석했다. 이러한 분석은 1880년 대 민간의 군비담론이 정부와 구별되는 고유한 담론 공간에서 생겨났으며, 이 공간에서 저자들은 적 의 논변과 선택적으로 접속· 단절됨으로써 자신의 담론을 구성해나갔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목차

1. 서론
 2. 야마모토 주스케와 『일본군비론』
 3. 군사 문제의 부정적 이미지와 그 극복
 4. 상비병과 전쟁의 폐지라는 유토피아와 그 극복
 5. 시세의 분석과 정책론
 6. 결론

저자

  • 최정훈 [ CHOI Jeong Hun |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외교학 전공 석사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2004
  • 분야
    사회과학>지역학
  • 소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일본 연구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11월19일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서울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의 교육ㆍ연구 체제를 갖춘 국제대학원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일본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 연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운영된다. 일본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리, 정보네트워크 구축, 연구활동 지원, 대외적인 학술ㆍ인물 교류 등 일본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실적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출범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오늘날 국내외 정세의 변화를 배경으로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국의 일본 연구 및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일본연구의 새로운 틀을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비평 [Korean Journal of Japanese D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2-6863
  • 수록기간
    200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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