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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문화 이데올로기로서의 일본미(美)

일본전통논쟁과 타자, 조몬적인 것
About Things Jōmonesque : The Japan Tradition Debate and the Problem of the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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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비평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13호 (2015.08)바로가기
  • 페이지
    pp.98-121
  • 저자
    조현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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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the 1950s Japan tradition debate and its interest in the primitive Jōmon period. The powerful and primitive aesthetics of Jōmon artifacts provided leading Japanese artists and architects with a vitality with which to renew the depressed Japanese culture in the wake of the Allied Occupation period. However, understanding of Jōmon varied according to different needs of each advocate. A comparison between Okamoto Tarō’s and Tange Kenzō’s view of Jōmon would be particularly illuminating in offering two competing models of postwar Japan’s cultural identity in a global context. While avant-garde artist Okamoto Tarō favored the populist Jōmon over the aristocratic Yayoi, architect Tange Kenzō advocated the synthesis of Jōmon and Yayoi. If Okamoto’s enthusiastic embrace of Jōmon led him to pursue the universal primitivism shared by Japan’s ancient past art and the world art, Tange’s reinterpretation of Okamoto’s Jōmon theory encouraged Tange to formulate an authentic national identity of postwar architecture that is both modern and uniquely Japanese.
한국어
본 연구는 1950년대 일본전통논쟁에서 유행했던 조몬으로 대표되는 원시적 열망에 대한 연구다. 선 사시대 조몬 미학의 강렬한 원시성과 역동성은 섬세하고 나약한 일본 예술의 대안이자, 패전 이후 침 체된 일본 문화를 쇄신할 활력으로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 사이에서 널리 유행했다. 이들은 먼 과거의 조몬 전통을 소환함으로써 일본 문화의 정당한 정체성을 수립하고 전후 예술이 나아갈 방향을 찾고 자 했다. 그러나 학문적 탐구와 신화적 상상의 영역 사이에 놓인 조몬에 대한 이해는 발화자에 따라 각기 다른 맥락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일본을 대표하는 ‘전위 미술가’ 오카모토 다로와 ‘국가 건축가’ 단게 겐조의 조몬론에 대한 비교 연구는 전통논쟁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동시 에, 서구라는 타자, 그리고 일본의 먼 과거라는 또 다른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작동하는 전후 일본의 예술생산 방식의 두 가지 모델을 조명할 수 있게 한다. 오카모토가 세계시민의 입장에서 일본에 국한 되지 않는 보편적인 조몬적 원시성의 세계를 추구했다면, 단게는 조몬과 야요이의 종합을 통해 일본 적이면서 동시에 모던한 전후 일본 건축의 국가적 양식을 확립하고자 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오카모토 다로의 「조몬토기론」
 3. 조몬적인 것을 찾아: 타자에 대한 민속학적 발견
 4. 민가, 건축에서 조몬적인 것
 5. 단게 겐조의 ‘일본적이면서 모던한’
 6. 마치며

키워드

조몬 야요이 오카모토 다로 단게 겐조 일본전통논쟁 Jōmon Yayoi Okamoto Tarō Tange Kenzō Japan tradition debate

저자

  • 조현정 [ CHO Hyun Jung |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2004
  • 분야
    사회과학>지역학
  • 소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일본 연구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11월19일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서울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의 교육ㆍ연구 체제를 갖춘 국제대학원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일본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 연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운영된다. 일본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리, 정보네트워크 구축, 연구활동 지원, 대외적인 학술ㆍ인물 교류 등 일본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실적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출범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오늘날 국내외 정세의 변화를 배경으로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국의 일본 연구 및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일본연구의 새로운 틀을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비평 [Korean Journal of Japanese D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2-6863
  • 수록기간
    200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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