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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재해와 일본인

계엄령에 대하여 : 관동대지진을 상기한다는 것
About the Martial Law : The Meaning of Recalling Great Kanto Earthqu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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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비평 바로가기
  • 통권
    제7호 (2012.08)바로가기
  • 페이지
    pp.80-113
  • 저자
    도미야마 이치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6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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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A state that intervenes in civil affairs in the name of relief act is also a state that monitors and suppresses those who do not ask for help. The former amends the law, while the latter is the power that carries out those new laws outside its function. Is crisis not the situation when these powers materialize themselves? With this question in mind, I will try to analyze the ongoing crisis that was triggered by the natural disaster on March 11, together with so-called “Okinawa issue.” It is not to explain the similarities between Okinawa and Fukushima as “victims” of the state machinery of “Japan” in the way of understanding them. I have picked the “Okinawa issues” in order to think about how people can find a sense of attachment in one another in the “transformative present” (R. Solnit), which can be attained through the sensitive ability toward horrendous power of law, as well as in the future found within the anticipation of violence. In so doing, I paid attention to the martial law that appeared in the aftermath of the 1923 Great Kanto earthquake as the starting point for the discussion. The focal point of the study is Hirotsu Kazuo’s novel, Samayoeru Rukyujin, published in 1926, which seems to have little relevance to the earthquake or the martial law itself.
한국어
구제의 법을 내걸고 개입하는 국가는 동시에 구제를 신청하지 않는 사람들을 감시하 고 진압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전자는 법의 갱신으로, 후자는 그 갱신을 수행하는 불 합리한 힘으로 존재한다. 위기란 이러한 힘이 현세화되는 사태가 아닌가? 이 글에서는 이러한 틀을 통해 작년 3월 11일 이후, 대재해를 계기로 진행 중인 지금의 위기와 이른 바 ‘오키나와문제’를 중첩시켜 논의하려 했다. 그러나 그것은 오성적으로 그려진 일본 이라는 국가 시스템에서 볼 때 오키나와와 후쿠시마가 같은 희생자라는 유사성의 해 설이 아니다. 법과 관련된 불합리한 힘에 대한 감지력을 통해 획득된 ‘바뀔 가능성이 있는 현재’(“a transformative present”, R. Solnit)로, 굳이 말하자면 폭력의 예감과 함께 발견되는 미래로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을 사고하기 위해 오키나와를 문제 삼는 것이 다. 그와 관련된 논의의 기점으로서 1923년의 관동대지진과 거기에서 등장했던 계엄 령을 검토한다. 이를 위해 우선, 지진재해나 계엄령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히로쓰 가즈 오의 1926년의 소설 「떠도는 류큐인」에 초점을 맞췄다.

목차

1. 시작하며 : 위장복
 2. 오키나와 문제의 문턱 : 「떠도는 류큐인」
 3. 계엄령
 4. 마치며 : 제국으로부터의 이탈

키워드

계엄령 오키나와 문제 폭력 관동대지진 히로쓰 가즈오 Martial Law Okinawa Issue Violence Great Kanto Earthquake Hirotsu Kazuo

저자

  • 도미야마 이치로 [ TOMIYAMA, Ichiro | 도시샤(同志社)대학 글로벌스터디스 연구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2004
  • 분야
    사회과학>지역학
  • 소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일본 연구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11월19일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서울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의 교육ㆍ연구 체제를 갖춘 국제대학원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일본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 연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운영된다. 일본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리, 정보네트워크 구축, 연구활동 지원, 대외적인 학술ㆍ인물 교류 등 일본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실적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출범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오늘날 국내외 정세의 변화를 배경으로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국의 일본 연구 및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일본연구의 새로운 틀을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비평 [Korean Journal of Japanese D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2-6863
  • 수록기간
    200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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