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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재해와 일본인

재해와 일본의 사상
Disasters in Japanese Intellectu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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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비평 바로가기
  • 통권
    제7호 (2012.08)바로가기
  • 페이지
    pp.16-45
  • 저자
    스에키 후미히코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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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article, I would like to discuss the issues of natural disaster in Japanese intellectual history from two different viewpoints. First, I would like to investigate the recent intellectual situations in Japan surrounding two large earthquakes: the one occurred in western part of Japan in 1995 and the other was in the eastern part of Japan in 2011. After the disaster in 1995, a sense of impotence prevailed in Japan. After the disaster in 2011, the issues of the dead became an important subject in the intellectual world. Second, I would like to reflect on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the thought surrounding natural disasters. In the ancient and medieval periods, the idea of punishment from heaven, yin-yang theory and the idea of divine wrath were the main ideas on the causes of disasters. In particular, the idea of divine wrath was the most popular. In the early modern period, the relations between nature and human activities became an important topic in the intellectual world. Ando Shoeki(1703~62) was the most exemplary philosopher who investigated the cause of the natural disaster which he himself experienced in Tohoku district. In the world of popular belief, trembling of a large divine catfish was thought to be the cause of earthquake. In the modern period, Christianity introduced a new idea of “punishment from God” as the cause of natural disasters.
한국어
일본에서의 재해와 사상이라는 문제에 대해 두 가지 관점에서 논하고자 한다. 첫째, 일본은 최근 두 개의 커다란 지진재해를 경험했다. 1995년 한신・아와지대지진 과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다. 이 두 재해가 일본의 사상・정신상황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한신·아와지대지진은 같은 해에 일어난 옴진리 교의 지하철 사린살포사건과 함께 사상계의 폐색적 상황을 낳았다. 더욱이 그후 동일 본대지진이 발생하여 다수의 희생자를 낳았고 망자의 문제를 부상시키게 되었다. 둘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재해의 다발국인 일본에서 과거의 사상은 어떻게 재해를 받아들여 왔는가에 대해 사상사적으로 개관하고자 한다. 고대・중세에는 천견설・음양 도설・재앙신설 등이 있었는데, 특히 신불(神佛)이 내리는 재앙이라는 설이 널리 수용 되었다. 근세가 되면 천리와 인도의 관계가 문제가 되어 인간이 자연과 어떻게 연관되 어 있는지가 관심의 초점이 되었다. 특히 안도 쇼에키는 천견설의 입장에서 출발하면 서 인간의 행위가 자연에 영향을 미친다는 독자적인 설을 전개하였다. 일반 민중들 속 에서는 거듭되는 자연재해에 대해 각종 속설이 등장했다. 특히 막말 안세이(安政)대지 진(1855) 후에는 메기 그림이 대유행하였는데, 메기에 의탁하여 재해의 다양한 양상이 묘사되었다. 근대에 이르면 새롭게 기독교가 들어와, 관동대지진(1923) 후에는 우치무 라 간조가 지진을 신의 벌로 간주하는 새로운 입장을 표명하였다.

목차

머리말
 1. ‘1・17’에서 ‘3・11’로 : 지진재해와 현대의 정신상황
  1) 1995년에 이르는 일본의 정신상황
  2) 1995년 : 한신·아와지대지진과 옴진리교 사건
  3) 2011년 : 동일본대지진과 망자의 문제
 2. 재해의 사상사
  1) 고대·중세의 재해관
  2) 근세의 재해관
  3) 근대의 재해관

저자

  • 스에키 후미히코 [ SUEKI, Fumihiko |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교수, 도쿄대학 명예교수, 비교사상학회 회장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2004
  • 분야
    사회과학>지역학
  • 소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일본 연구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11월19일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서울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의 교육ㆍ연구 체제를 갖춘 국제대학원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일본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 연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운영된다. 일본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리, 정보네트워크 구축, 연구활동 지원, 대외적인 학술ㆍ인물 교류 등 일본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실적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출범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오늘날 국내외 정세의 변화를 배경으로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국의 일본 연구 및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일본연구의 새로운 틀을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비평 [Korean Journal of Japanese D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2-6863
  • 수록기간
    200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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