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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단

조선통신사를 통해 본 조ㆍ일 문화교류의 면면
Korean Diplomatic Missions(朝鮮通信使) to Japan : Aspects of Cultural Interchange between Korea and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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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비평 바로가기
  • 통권
    제5호 (2011.08)바로가기
  • 페이지
    pp.194-223
  • 저자
    송지원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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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With emphasis on the cultural interchange between Chosŏn Dynasty and Tokugawa Bakufu, this article looks at the activities of the diplomatic missions dispatched by the Choson̆ Dynasty to Tokugawa Bakuhu(Choson t’ongsinsa朝鮮通信使, hereafter t’ongsinsa) on Japan’s request and the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he two states. Dispatched twelve times until 1811, the Chosŏn diplomatic missions, called t’ongsinsa, usually consisted of 300 to 500 members per mission and completed long itineraries taking five to ten months. T’ongsinsa’s extensive itineraries and their travels vividly provided political, economic, and diplomatic interrelations between Korea and Japan. Their activities in Japan also ranged over a variety of scholarly fields as well as general cultural diffusion, including sacrificial rituals introduced from Korea, music instruments gifted by the Korean kings, ceremonial music played by court musicians in Japan for Chosŏn envoys, and the dances introduced by Koreans, to name a few. Studying such cultural fields requires interdisciplinary knowledge insome special fields such as the sacrificial rituals of the Chosŏn dynasty, the court music [gagaku雅樂] of Japan, and the protocol of Japan for state guests as well as t’ongsinsa’s activities per se. Traveling to Japan along the fixed routes for a short period of time, the t’ongsinsa, a relatively large group of people, played a crucial role in the cultural interchange between the two states. The topic of t’ongsinsa should thus be approached from a comparative cultural perspective. From this perspective, this article examines the t’ongsinsa’s cultural activities in Japan, which can be regarded as a sort of earlier version of hallyu(韓流), a term expressing the popularity of the contemporary Korean culture in almost every corner of the world these days..
한국어
본 연구는 일본의 요청에 의해 조선왕실이 일본에 파견한 외교사절인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의 활동을 통해 조선과 일본 사이에 이루어진 외교관계의 면면을 ‘문화교류’ 의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조선통신사는 1811년까지 12차례에 걸쳐 일본에 파견되었는데, 300~500여 명의 사 행(使行)인원이 짧게는 5개월, 길게는 10개월까지 소요되는 긴 여정에 참여하였다. 이 러한 긴 여정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제 분야에서 조・일 간의 교류를 알려 주는 역사적 현장 그 자체가 되었고, 이들 통신사행이 남긴 수많은 사행록(使行錄)은 조선시 대 외교관계의 생생한 현장을 오늘날까지 그대로 전해 주고 있다. 일본에서 이루어진 조선통신사의 활동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살펴본다면 그 교류 영역 이 학문 전반에 걸쳐 있고 내용 또한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들의 활동 중에서도 조선이 일본에 전한 제사의례(致祭) 양상과 조선의 왕이 하사한 악 기의 면면에 대한 것, 조선통신사를 위한 일본 가가쿠(雅樂)의 연주양상 및 조선통신사 가 일본에 남긴 춤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러한 분야에 대한 연구는 조선시대의 오례(五禮) 가운데 하나인 길례(吉禮), 즉 제사 의례와 일본의 궁중음악인 가가쿠, 춤 등에 대한 지식은 물론 일본의 국빈(國賓)에 대한 의례(儀禮)와 조선통신사 활동의 면면에 대해서도 아울러 섭렵해야 그 입체적 고찰이 가능하다. 그러한 이유에서 조선통신사의 문화교류 면면을 밝히고자 할 때 학제적인 통섭의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조선통신사’라는 존재는 거대한 집단이동(움직임)을 통해 단기간에, 정해진 코스로 ‘이 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문화전파와 교류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특수성을 지닌 집단이므로 기존의 시각에서 더 나아가 문화 비교학적 시야를 갖추고 연구해야 할 대상임에 분명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현재 ‘한류’(韓流)라 는 이름으로 세계 각지에 전파되고 있는 우리 문화와 비견되는, 조선시대의 ‘조선통신 사’가 일본에서 펼친 문화활동의 양상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목차

1. 머리말
 2. 조선통신사의 길과 의례
 3. 조선통신사가 일본에 전한 제사의례와 악기
 4. 조선통신사를 위한 일본 궁중음악 연주
 5. 조선통신사가 일본에 남긴 춤
 6. 맺음말

저자

  • 송지원 [ SONG Ji Won |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2004
  • 분야
    사회과학>지역학
  • 소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일본 연구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11월19일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서울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의 교육ㆍ연구 체제를 갖춘 국제대학원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일본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 연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운영된다. 일본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리, 정보네트워크 구축, 연구활동 지원, 대외적인 학술ㆍ인물 교류 등 일본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실적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출범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오늘날 국내외 정세의 변화를 배경으로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국의 일본 연구 및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일본연구의 새로운 틀을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비평 [Korean Journal of Japanese D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2-6863
  • 수록기간
    200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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