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he early 2000s, international investment in primary commodities (mineral and agricultural commodities) increased drastically as the threat of climate change, oil peak, and liquidity problems coincided in a global scale. At the time, crops with high potential for use as biofuels emerged as major investment targets, and palm oil, one of the most productive oilseed plants with flexible utility, has received big attention. Due to the surge in investment, the cultivation area and production & consumption volume of palm oil have grown rapidly worldwide. Palm oil industry has large and diverse socio-economic and environmental impacts and has created sharp controversy. However, in spite of intense social and environmental debate, the cultivation area of oil palm and its size of industry are continuously increasing. Palm oil industry is very ‘Southeast Asian phenomenon’ from a geographical point of view. Indonesia and Malaysia account for the vast majority of palm oil production and Singapore is a major trading hub for the palm oil investment and the international palm oil market. Therefore palm oil controversy could be deserved to be an interesting topic in political ecology approach. This study aims to provide an in-depth understanding of the context of socio-economic disputes surrounding palm oil. The starting point for this is to identify the nature of palm oil as the socio-nature and the multiple controversy arising therefrom. This study, especially, stresses on the role of the national state in the building of growth-dependency of the palm oil industry and provides a critical view point to understand the complexity of palm oil world.
한국어
2007년 이후 석유정점과 기후변화의 위기 그리고 국제유동성 위기가 맞물리면서 광물 및 농상품과 같은 원자재에 대한 국제적 수요와 투자가 급증하였다. 팜오일은 식용수요 급증 이외에도 바이오연료로 전용가능성이 높은 유지종자라는점에서 주요 투자대상으로 선택되어 지난 10년간 생산면적과 생산량이 비약적으로 증대되어왔다. 하지만 팜산업은 다양한 사회적·경제적·환경적 논쟁에 직면하고 있다. 본 연구는 팜오일을 둘러싼 다양한 논쟁의 지형을 정리하고, 팜산업에 대한 정치경제학적 이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분석의 출발은 팜오일을 사회-자연으로 이해하며 이를 둘러싼 국제적·국가적 특성이 구성되는 과정을 살피는 것이다. 팜산업은 독특한 ‘동남아시아적인 현상’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전 세계 팜오일 생산의 대다수를 담당하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팜오일 관련 투자와 기술의 중심지이자 국제 팜오일시장의 주요 무역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동남아 팜산업 성장을 주도해 온 동남아시아의 두 국가(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정책을 검토함으로써, 국가-자연으로서 팜오일이 정당화되는과정에 대한 맥락적 이해를 제공한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사회-자연으로서의 팜오일 1) EU의 정책 변화와 팜산업의 성장 2) EU 시민사회 주도의 반(反)팜오일 캠페인 3. 동남아시아적 현상으로서의 팜오일 1) 말레이시아 : 팜오일 산업화의 선도주자 2) 인도네시아 IMF 이후 시장 개방과 최대생산기지로의 성장 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 팜오일 투자의 중심지 4. 국가-자연으로서의 팜오일 : 인도네시아 이주-소농육성책(PIR-Trans)을 중심으로 1) PIR-Trans : 산림에서 팜산업으로 2) 이주-소농정책의 효과와 팜산업 거버넌스의 변화 5. 팜오일과 지속가능성 1) RSPO= 글로벌표준? 2) ISPO : 인도네시아의 자체 인증제 6. 마치며 Abstract 참고문헌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