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 science and art have newly gained attention among 18th-century French intellectuals. In a rationalist perspective, art has been closely associated with human mental activities and considered as symbols that represent the culture of the time. The French intellectuals saw art as an icon that bears testimony to a level of progress in each civilization. It was this growing intellecutualism that facilitated the academicization of art. In 1760s, a great controversy concerning the interpretations of classical art was directly linked to the broadening taste for classical art and the arrival of the first generation of Neoclassicisists including Joseph-Marie Vien. This paper will explore the influence of rationalism and the birth of academic disciplines in art of the 1760s’ Frenthe French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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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프랑스 지식사회에서 신앙의 자리를 대신하여 철학과 과학 그리고 예술이 새로운 관심과 연구의 대상이 되었다. 이성주의 관점에서 예술은 인간 정신 활동의 산물로 간주되었고 각 시대의 문화를 대변하는 상징물로 인식되었다. 이 시기 프랑스의 지식인들은 예술을 통해 인류 문명의 발전 과정을 분석하려 했으며 예술이 인류 문명사를 조망하고 각 시대의 지적 단계를 판가름하는 주요한 근거가 된다는 생각 하에 미술을 학술적으로 접근하는 태도를 출현시켰다. 특히 18세기 이탈리아 남부에서 이루어진 고고학적 발견은 고전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시각의 변화를 가져오며 고전 시대와 고전 미술에 관해 연구하는 고고학과 미술사학의 성립을 유발하였다. 이와 더불어 1760년대 프랑스 미술계에서 고전 취향의 확산과 고전 미술의 해석을 둘러싼 다양한 논쟁들은조셉-마리 비엔으로 대표되는 당대 그리스 스타일의 화가들, 즉 신고전주의 1세대 작가들의 출현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이성주의 세계관과 연계되어 형성된 프랑스 지식 사회에서의 고전에 대한 관심과 1760년대 파리 화단에 등장한 고전 취향을 반영한 예술 작품들 간의 연관성에 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목차
Abstract 요약 Ⅰ. 서론 Ⅱ. 18세기 프랑스 사회에서 고전의 해석을 둘러싼 상이한 관점들 1. 이성주의 세계관과 예술의 재생(Régénération)에 관한 논쟁 2. 아카데미 전통의 회복을 위한 고전의 활용 3. 프랑스 상류 사회에서의 고전 취향의 확산과 교양으로서의 고전 연구 Ⅲ. 1760년대 조셉-마리 비엔의 회화에 담긴 고전에 대한 해석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신고전주의18세기 프랑스 미술역사화조셉-마리 비엔카이루스 백작드니 디드로Neo-ClassicismFrench Art in the 18th CenturyHistory PaintingJoseph-Marie VienComte de CaylusDenis Didrot
한국미술이론학회는 미술이론의 고유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창립되었다. 미술창작과 해석에 필요한 제반이론을 생산하고 다양한 미술현장의 활동을 검증하고 비판하며 연구하는 학회로서 미술의 이론과 실제사이의 분리현상을 극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현재 미술관련 학회들의 성격이 대부분 이론영역에 치중해있고, 학과나 전공에 특화되어 있는데 반하여, 본 학회는 미술의 현장과 창작과정을 적극 반영하고 미학, 미술사 등 기존의 미술이론 영역 뿐 아니라 실기와 미술교육, 경영, 행정, 전시 등 다양한 분야를 총괄하는 학제 간 연구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앞으로 다양한 미술이론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물론 한국미술계의 발전과 변화에 조력할 수 있는 실천적이고 생산적인 미술이론의 형성에 본 학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