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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코라 공간에 대한 포스트구조주의적 접근 : 절합(articulation)과 구성적 외부(constitutive outside)의 개념을중심으로
A Post-Structural Approach to Plato’s Chora : foccused on the concepts of articulation and constitutive out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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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공간환경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공간과 사회 바로가기
  • 통권
    제 26권 3호 통권 제57호 (2016.09)바로가기
  • 페이지
    pp.155-182
  • 저자
    이현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8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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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I first analyse Plato’s chora(khōra) as the space which offers objectsa place while shaking them with its own unbalanced powers. And then, introducingthe post-structural language theories of Kristeva, Lacan, Laclau and Mouffe, I explainthe chora as the linguistic aspect in which heterogeneous pre-linguistic powers arearticulated, and as the constitutive outside which constitutes the signifying processon the one hand and displaces it on the other hand. Finally, applying the conceptsof articulation and constitutive outside to the Gibson-Graham’s economic geography,I interpret the chora as the place in which the heterogeneous economies of non-capitalisticforms are articulated, and as the constitutive outside which is the constitutivecondition of the Capitalism on the one hand and offers it a limit. This conceptionof chora shows consequently that a space can be understood as a possibility of openness,displacement and différance.
한국어
깁슨-그레엄은 절대적·상대적 공간개념이 모두 여성의 몸과 공간의 생산적 힘을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공간을 ‘코라’로 이해할 것을 제안한다. 그렇다면 코라는 어떤 공간인가?이에 필자는 우선 코라 공간을 처음으로 언급한 플라톤의 󰡔티마이오스󰡕를 상세하게 분석하면서 이후 포스트구조주의자들이나 여성주의자들이 강조해 발전시키는 코라의 내재적 힘이 코라의 구성성 및 운동성에 대한 플라톤의 언급과 연관되어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나아가 필자는 여성주의적·포스트구조주의적 언어이론이 플라톤의 코라가 갖는 힘과 영향력을 어떤 방식으로 전유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필자는 크리스테바의 여성주의적 포스트구조주의적 언어이론에 나타난 코라의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데리다 및 라클라우와 무페의 이론과 연결시키는 가운데, 코라의 내재적 힘이 이질적인 힘들의 ‘절합’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며, 이런 점에서 코라는 동일성(의미, 본질, 형상)의 ‘구성적 외부’로 개념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들을 기반으로 하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필자는 깁슨-그레엄의 여성주의적 정치경제 지리학에 나타난 코라 공간론을 재구성해 볼 것이다. 이에 따르면 깁슨-그레엄이 말하는 코라는 단순히 대문자 자본주의(동일성, 형상)를 받아들이는 수동적 용기가 아니라 비자본주의 또는 소문자 자본주의들이 ‘절합’되어 차이와 지연을 생산하는 ‘구성적 외부’이다. 따라서 코라 공간으로서의 여성의 몸과여성의 공간은 동일성의 실현이 끊임없이 지연되고 차이가 발생하는 가임의 공간이 된다.

목차

요약
 1. 새롭게 등장한 공간 개념, 코라
 2. 플라톤의 코라: 공간성, 구성성, 운동성
 3. 코라에 대한 담론이론적 이해: 절합과 구성적 외부
  1) 비표현적 마디들의 절합(articulation)
  2) 담론의 구성적 외부
 4. 코라의 경제지리학적 전유: 가임의 공간
 5. 나가는 말
 Abstract
 참고문헌

저자

  • 이현재 [ Hyun-Jae Lee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HK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 설립연도
    1995
  •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공간과 사회
  • 간기
    계간
  • ISSN
    1225-6706
  • 수록기간
    1995~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0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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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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