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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논문 : 발전주의 도시화와 젠트리피케이션

도시공유재의 인클로저와 테이크아웃드로잉의 반란적 공유 실천 운동
Enclosure of Urban Commons and Takeout Drawing’s Insurgent Comm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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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공간환경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공간과 사회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 26권 3호 통권 제57호 (2016.09)바로가기
  • 페이지
    pp.42-76
  • 저자
    한윤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8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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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Recent activism and studies are seeing an increased use of the terms, enclosureand commoning, in entangling the relationship of physical displacement and normativecontrol of urban spaces and galvanizing practices. Taking the conceptual lensof enclosure and commoning, this study looks at a case of Takeout Drawing, anindependent artspace/café in Seoul. Diverse artists, cultural activists, and researchersgathered to combat forced eviction attempts by the landlord in 2015, labeling itas gentrification. This study is based on a 9-month long militant research in thefield and on media representations of the unfolding events. Findings suggest thatthe public perception embodies more than a mere spectator’ position, leading toauthoritarian legalism to judge and justify violence. Takeout Drawing attemptedto broaden their struggle to include shared concerns of those deprived of their rightsin current urban crisis. ‘Disaster’, ‘refugee’, and ‘great asylum’ are symbolic languagesTakeout Drawing used to create ruptures in the current power relations. In conclusion I argue that the uneven boundaries of ‘actually existing urban commons’are negotiated by ceaseless insurgencies, allowing re-imagination on cities ascollectively produced commons.
한국어
공유재와 인클로저는 어떻게 도시 공간의 물리적 축출과 법적·규범적 통제가맞물려 일어나고 저항의 지점들을 만들어내는지 보는 개념으로 설명력과 실천력을 가진다. 최근 공유재와 인클로저를 현대 도시의 정치경제적 맥락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이 활발한데, 활발한 이론화 작업에 비해 도시공유재의 침식과 이에 저항하는 공유 실천 운동(commoning)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연구는 많지 않다. 이논문은 2015~2016년에 서울시 한남동의 예술작업장, 전시공간이자 카페인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일어난 상가임대차인 간 갈등과 극복의 과정을 다루고, 자본과 실정법 논리에 기대어 사태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과 젠트리피케이션에 맞서 공유지대를 만들어내려는 테이크아웃드로잉의 저항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이논문은 젠트리피케이션 저항에서 공유 실천 운동이 지니는 의미와 반란을 통해‘실재하는 도시공유재’를 만들어가는 것의 의의를 강조하려 한다. 대중은 사유재산권과 계급의 논리에 기대어 사태를 ‘가진 자들’의 싸움, ‘법대로’ 하지 않고‘떼쓰기’, ‘운이 없어서’ 불거진 사적 개인의 갈등으로 재현하며 상대적 강자인건물주에 편승해 사적 폭력의 사용을 정당화한다. 반면 테이크아웃드로잉은 사태를 사인들 간의 문제라기보다는 서울의 투기적 도시화 경험이 만들어낸 필연적인결과이자 삶의 기반을 박탈당한 이들이 함께 직시해야 할 문제로 이해하며, 이들의 저항 운동은 젠트리피케이션에 집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유지대를 어떻게구상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현장 연구는 지식의 생산과 사회적 실천의 과정을교차시킴으로써 안과 밖의 경계 허물기를 지향하는 전투적 연구(militant research)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도시공유재의 인클로저와 공유 실천 운동
  1) 도시공유재의 인클로저와 한국 도시화 경험에서의 젠트리피케이션
  2) 실천 운동으로서 공유
 3. ‘법대로 하라’는 대중의 사태 인식과 테이크아웃드로잉의 ‘망명’
 4. 반란적 공유 실천 운동과 재난이 만들어낸 공유지대
 5. 나오며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젠트리피케이션 인클로저 도시공유재 공유 실천 운동(commoning) 테이크아웃드로잉 gentrification enclosure commons commoning Takeout Drawing

저자

  • 한윤애 [ Han, Yoonai |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석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 설립연도
    1995
  •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공간과 사회
  • 간기
    계간
  • pISSN
    1225-6706
  • 수록기간
    1995~2021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30 DDC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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