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지원조직과 에너지 레짐 전환 : 한국 에너지자립마을의 사례 비교
The Role of Intermediary Supporting Organization in Energy Regime Change : Comparative Case Studies of Energy Self-sufficient Islands in Korea
Energy transition can transform technology and governance aiming to addressenergy security and climate change mitigation at various levels. This study analysesenergy self-sufficient village efforts, by using the framework of energy regime transition:renewable energy based technology; participatory governance; and active energyproducer norm. In particular, we highlight the role of intermediary supportingorganization in realizing energy transition through facilitating public-private partnership,and education. To achieve energy regime change, the roles of intermediarysupporting organizations are critical to form networks and to change perceptionsof stakeholders. By comparing Yondae Island of Tongyong city and Mara Islandof Jeju province, this study empirically contributes to our understandings of energyregime transition and its drivers. This study also suggests that strengthening intermediarysupporting organization is a way to advance village-level energy regimetran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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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은 소규모 마을 단위에서시작해 국가 단위까지 확장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에너지 레짐 전환을 재생에너지 중심 기술, 참여적 거버넌스, 능동적 에너지 생산자 규범으로의 전환이라는 분석틀을 사용해, 에너지자립마을 사례를 비교·분석한다. 특히 본 연구는 중간지원조직이 민-관 협력을 이끌고, 민과 관 각각의 규범 및 구조 변화를 이끌어 에너지레짐 전환을 유도함을 밝힌다. 이때 중간지원조직이란 민과 관의 중간에 위치하면서 양측의 인식 변화를 추동하고 상호 협력 활성화를 지원하는 집단을 가리킨다. 결론적으로 에너지 레짐 전환을 위해서 중간지원조직의 이슈 도입, 가교, 감시 및 교육 역할이 유효하며, 그 영향력에 따라 네트워크 형성 및 민관의 인식이달라진다고 주장한다. 이는 어떤 요소가 레짐 전환을 유도하는지에 대해 새로운관점을 제시하면서, 이 과정에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밝히는 정책적 함의를제공한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에너지 레짐 전환에 대한 이론적 논의 3.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4. 사례 연구 1) 연구 방법 2) 제주 마라도의 에너지 레짐 전환의 중단 3) 통영 연대도의 에너지 레짐 전환과 중간지원조직 5. 분석: 중간지원조직의 영향 6.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