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kong River in mainland Southeast Asia is one of the great international rivers and for basin development should be based on close cooperation among six basin countries. In the Mekong region, regional development has been pursued in earnest after economic transition of previous socialist countries in mid-1990. The principal scheme for change was presented as the Greater Mekong Sub-region(GMS) program initiated by ADB and the program has been aiming to produce “an imagined single natural-economic community” covering whole Indochina Peninsula and southwestern parts of China. In this process, The Mekong River has been transformed into the signifier of integration for mutual prosperity from the frontline of the Cold War conflict. However, various social conflicts has emerged as development projects proceeds and, especially, hydropower development in the Mekong mainstream and its tributaries is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topics. By focusing on the origin and trajectories of hydro-developmental path, this study aims to expand the horizons Mekong research in Korea historically and geographically. Specifically, this study examines national and regional hydropower development plans, unplaned implementations, and those outcomes and effects in the Mekong River Region. Then, I reveal that a starting point for regional integration in mainland Southeast Asia as a single distinctive unit is the constructing Mekong Energyscape based on intensive hydropower developments in a basin-wide scale. This study will provide an in-depth understanding on the current conflict over the use and management of the Mekong River by identifying contradictory interactions on the hydropower development path in the Mekong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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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대륙부의 메콩강은 대표적인 국제하천으로 강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섯 개 유역 국가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1990년대 중반 역내 사회주의 국가들이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한 이후 메콩 지역에서는 본격적인 개발 사업이 추진되었다. 변화의 밑그림은 아시아개발은행의 ‘대메콩지역’ 프로그램으 로 제시되었고, 이를 통해 중국 서남부에서 인도차이나 반도를 포괄하는 단일한 ‘자연-경제 공동체’라는 지역이 구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메콩강은 냉전 시대 갈 등의 상징이었던 전선에서 공동의 번영을 위한 통합의 기표로 전환되었다. 하지 만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메콩 지역에서는 다양한 갈등이 부상 중이며, 특히 메 콩 지역 전역에서 벌어지는 수력개발은 가장 논쟁이 심한 주제 가운데 하나이다. 본 연구는 현재 메콩 지역의 수력개발 경로의 기원과 변화 과정에 주목함으로써 기존의 제도주의적 한계에 갇혀 있던 국내 메콩연구를 역사적·지리적으로 확대하 려는 시도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메콩 유역에서 지역차원의 수력개발의 기 원과 국가 및 지역적 전개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대륙부 동남아를 단일 지역으로 상상했던 출발점이 수력개발 중심의 ‘대문자 에너지 경관’의 구성이었음을 밝힌 다. 이를 통해 메콩 지역에서 지역통합의 이름으로 수력개발의 경로에서 발생하 는 모순적 상호작용들을 확인했다. 본 연구는 메콩 수자원의 이용과 관리를 둘러 싼 현재의 갈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메콩과 지역화 1) 경합하는 지역 범주들 2) 메콩에서 발전과 에너지의 상관관계 3. 메콩 지역 수력개발 경로의 형성 1) 지정학적 프로젝트로서의 메콩 개발 2) 냉전과 범유역개발의 유보 3) 체제 경쟁의 수혜자, 태국의 국가전력계획 4) 탈냉전 평화 시대 새로운 지역 거버넌스 등장: MRC를 중심으로 4. 탈냉전 시대 메콩 지역 수력경로의 변화 1) 중국의 대(對)메콩 정책과 수력개발 2) ‘아세안의 배터리’ 라오스의 수력기반 발전전략 3) 대문자 에너지 경관의 완성도, GMS 전력망 5. 메콩의 수력 갈등: 오래된 것, 새로운 것, 재부상하는 것 1) 란창-메콩 유역의 연속과 단절 2) 지역의 공동번영 대 국가 이익 6. 결론 및 요약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메콩 지역자연-경제 공동체수력 개발대문자 에너지 경관지역화Mekong Regionnatural-economic communityhydropower developmentenergyscaperegionalization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