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위해의 경계, 흔들리는 과학 - 쌀의 영양학 사례 -
Vulnerable Science at the Border of Safety and Risk - A Case Study on Nutritional and Medicinal Aspects of Rice Consumption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how the media and scientific community utilize the ‘textbook science’ which is scientifically verified. We analyzed 216 news reports on nutritional value and consumption of rice from the Dong-A Daily and Kyunghyang Shinmun as well as 28 research papers during the period of 1963 through 2014. During this time span, there were dramatic contrasts between the serious short-supply period (1963∼1977) and the over-supply period (1989∼2014), indicating apparent interplay in so far as nutritional value of rice is concerned. During the former period, a majority of newspapers encouraged the consumption of mixed grains over rice on the ground of nutritional and medicinal merits. However, during the latter period, the stance of news reports radically changed in favor of rice over mixed grains. The scientific community was found to be subjective on the nutritional value of rice, highly influenced by national policy and commercial interests.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미디어가 쌀 소비에 대한 보도와 과학계가 과학적으로 검증된 ‘교과서 과학’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분석했다. 1963년부터 2014년까지 <동아일보>와 <경향신문>에서 추출한 216건의 기사와 같은 시기 학술지에 발표된 28건의 논문을 분석했다. 쌀 부족기(1963∼1977년)에는 혼분식을 장려하고, 혼분식의 영양학적 장점 및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보도하는 기사가 많았지만, 쌀 과잉기(1989∼2014년)에는 현미의 우수성, 기능성 쌀 소개, 쌀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기사가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학술 논문도 쌀 부족기에는 밀가루와 보리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강조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쌀 과잉기에는 보리식의 영양학적 취약성과 쌀 단백질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연구가 다수 있었다. ‘쌀의 영양’에 대한 언론 보도와 학술 연구가 모두 과학적 관점이나 분석 이외에 정부의 정책 방향이나 상업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기존문헌 고찰 1. 위험보도와 과학적 사실 2. 쌀의 과학 3. 쌀 정책의 변화 Ⅲ. 연구방법 1. 분석대상 2. 분석방법 Ⅳ. 연구결과 1. 신문 보도분석 2. 학술논문 분석 Ⅴ. 논의 References
키워드
과학보도헬스커뮤니케이션혼분식쌀 영양과학적 사실science journalismhealth communicationrice and mixed grainsrice nutritionscientific facts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 Theory and Praxis]
설립연도
2005
분야
사회과학>행정학
소개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 Theory and Praxis; CEM-TP)은 위기관리에 관한 제 학문분야간 협동적 연구 공동체(Research Network)로서 전통적 안보 위기, 재난 위기(자연재난, 인위재난), 국가핵심기반 위기 등에 관한 제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제 학문분야 연구자간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편집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2005년 2월 14일에 설립되었다.
현재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학문 분야는 행정학, 사회학, 정치외교학, 신문방송학, 사회복지학, 법학, 심리학, 정보학, 지리학, 경찰행정학, 소방행정학, 경호학, 토목공학, 건축학, 의학, 간호학, 보건학, 기상학, 안전공학, 전산학, 지역개발학 등이 있으며, 따라서 한국의 위기관리 연구를 가장 폭 넓게 반영하고 있는 연구 공동체라 할 수 있다.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의 조직으로는 편집위원회가 있으며, 편집위원회가 본 연구 공동체를 대표하고 있다. 따라서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의 각종 연구 및 출판 활동은 편집위원회가 맡고 있으며, 현재 편집위원회는 4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편집위원회는 위기관리의 제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연구자간 협력을 위한 학술지로 <한국위기관리논집>을 발행한다.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의 회원은 개인회원과 기관회원으로 구분된다. 개인회원은 본 회의 설립 목적과 취지에 찬동하는 위기관리 연구자 및 실무자로 구성되고, 기관회원은 위기관리 연구 및 실무에 관련된 정부기관, 연구기관, 대학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