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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식기(食器)의 양상과 식사문화
The Aspect of the Tableware of Baekje and Its Dining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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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중앙문화재연구원 바로가기
  • 간행물
    중앙고고연구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17호 (2015.06)바로가기
  • 페이지
    pp.47-83
  • 저자
    정수옥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48770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spect and characteristics of the kitchenware of the Baekje Dynasty from the Hanseong to Ungjin and Sabi periods and thereby restore the contemporary dining culture. In a broad sense, tableware includes utensils and appliances needed to make food, as well as cutlery and dinnerware used to eat food. It may be classified by material and purpose. By material, it includes earthenware, woodenware, metalware, and glassware, while by purpose, it includes dispensing, storage, cooking, and eating. Meanwhile, bowls characteristically constitute major tableware in the tableware from the ancient periods of Korea, China, and Japan. This shows that the dining method using smaller bowls has to do with how food is served to individuals, thus suggesting that it was the most appropriate tableware for East Asia where people use spoon and chopsticks. And the culture with on-floor level dining table was introduced to all three countries, a dining style that prevailed from Han Dynasty through Wei and Jin Dynasties, which influenced the dining culture of Korea and Japan. As for the use of on-floor level dining table, the floor dining continued through Baekje and beyond, whereas in China it changed to the use of dining table and chairs from Tang Dynasty. The study aims to bring light on the dining culture of the Baekje Dynasty through tableware and oor dining table, which previously failed to draw attention from archeology. By focusing on the use of tableware and oor dining table, I have made it clear that the period saw the stratification of the contemporary dining culture. I expect that this thesis will serve as a method to describe social change from various perspectives.
한국어
본고는 백제 한성기~웅진·사비기 식기의 양상과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당대의 식사문화를 복 원해 보고자 하였다. 식기는 넓은 의미로는 먹을 것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구, 먹는 장소에서 쓰는 기구와 기명도 포함된다. 또한 재질별, 용도별로 분류될 수 있는데, 재질별로는 토제, 목제, 금속 제, 유리제 등이 있으며, 용도별로 분류해 보면 배식기, 저장기, 조리기 그리고 식사 시 사용되는 식사구가 있다. 백제시기 식기의 변화는 크게는 2차에 걸친 획기로 구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차 획기로 보이는 백제 한성기에는 배류, 완류, 접시류 등 동일 기종 내에서도 세부 형태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평저에 굽이 없거나 낮은 굽이 일부 확인되는 양상을 띠는 배식기가 유행하고 있다. 즉 중국의 식기 문화가 도입되면서 중국 자기들의 영향으로 기존의 토착문화 속에서 중국 자기를 모방하면서 새롭고 다양한 기종이 융합하여 제작된 것이다. 이후 사비기에 들어서면서 중국과 고구려 식기의 영향이 더해짐으로써 2차 획기가 나타난다. 고배, 삼족기 등의 토기가 감소하고 굽이 높은 대부, 평저 양식의 식기가 유행한다. 특히 대부완 은 중앙지역에서만 나타나는 고급식기류로 이는 백제 사비기 사회적 배경으로 인해 귀족층들의 선호도가 변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완은 고대 한국, 중국, 일본의 식기 중에서 중심 식기로 등장한다. 작은 완을 이용한 식사 방법은 음식의 개별 분배 방식과 관련된다고 볼 수 있으며, 匙箸를 사용하는 동아시아에 매우 적 합한 형태의 식기였던 것이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좌식의 飯床문화가 보급되는데, 이는 중국의 漢代~魏晋代까지의 식사양식으로 한국과 일본의 식사문화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반상문화는 백제의 경우 좌식의 식사문화가 지속되고 이후 시기까지 이어지지만, 중국은 唐代부터 입식의 식 탁문화로 변화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본 연구를 통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백제의 식기와 식사문화의 변화상을 살펴본 결과 식사 문화가 계층화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백제의 사회변화를 다양한 관점에 서 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백제 식기(食器)의 특징 검토
  1. 식기의 개념과 분류
  2. 백제 식기의 양상과 특징
 Ⅲ. 백제의 식기(食器)와 식사문화
  1. 백제 식기와 식사양식의 변천과정
  2. 중국 고대 식사문화의 영향과 백제 식사문화의 변화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정수옥 [ Jung, Su-Ock | 국립문화재연구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중앙문화재연구원 [Central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 설립연도
    2000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문화재의 보호, 관리, 조사, 발굴 및 그 활용과 전국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전담법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유지를 통하여 민족 문화의 보존ㆍ보급ㆍ선양ㆍ전승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70년대부터 국토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현대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각종 대규모 토목공사가 계획ㆍ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규모의 토목공사는 땅의 형질변경을 수반함으로 인해 문화유적의 훼손과 파괴를 초래한다. 1990년대 초까지의 매장문화재 조사는 국립박물관, 문화재연구소, 대학박물관 등에서 주도하여 왔으나 매년 증가하는 문화재조사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실정으로 사업시행의 지연과 문화재관련 학술자료획득의 양면에서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됨에 따라 매장문화재 전담법인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상시 문화재조사 체제를 유지하며, 문화재조사와 관련하여 사업시행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긴급발굴에 따른 졸속 발굴 등을 예방하여 철저한 학술자료 획득 및 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한 전반적 발굴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중앙문화재연구원이 설립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중앙고고연구 [Journal of Central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 간기
    연3회
  • pISSN
    2233-6230
  • 수록기간
    200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1 DDC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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