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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논문 : 도시의 공공성

성적 반체제자와 도시공간의 공공성 : 2014 신촌 퀴어퍼레이드를 중심으로
Sexual Dissidents and the Publicity of Urban Space : A Case Study on ‘2014 Sinchon Queer Parade’ in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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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공간환경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공간과 사회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 25권 1호 통권 제51호 (2015.03)바로가기
  • 페이지
    pp.12-62
  • 저자
    김현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42873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claims that sexual dissidents and sexualized urban space have been excluded in Korean academical field. Human geography and Space field in South Korea have been lacking in-depth studies on the complexity of sexualized/gendered spaces. This sexuality-blindedness is also found in academic vein of the Right to the city approach. To criticize this tendency, this article aims to analyze ‘2014 Sinchon Queer Parade’ in South Korea. There were conflicts and disputes between the parade supporters and the opponents of homosexuality. The opponents, who were composed of conservative christian groups and parents groups, broke into the event location and occupied the main street of the parade. Countering their territorialized behaviors, the supporters tried to appropriate the urban public space. Especially they unrolled the bodies’ performances within two strategies: gender/sexuality parody and the performance of ‘becoming’. These pluralized performances produce the ruptures in heterosexual- normal family regime, and also show the possibility of alternative/open public space-‘queered urban space’.
한국어
본 논문은 국내의 도시권리 담론에서 섹슈얼리티 관점이 부재했다는 점에 주목 해서 기존 공간학계가 성적 반체제자(sexual dissidents)와 성애화된 도시공간 (sexualized urban space)을 공론장에서 배제해왔음을 주장한다. 이에 필자는 도시 권리담론을 더욱 풍요롭게 진행해나가기 위해서는 자본주의적 공간질서와 더불어 이성애정상가족규범적 공간체계 역시 예민하게 분석해야함을 주지하고, 2014 신 촌 퀴어퍼레이드를 행위자적 측면에서 분석한다. 2014 신촌 퀴어퍼레이드의 참여자들은 패러디와 ‘되기’로의 수행, 작품적 걷기 와 같은 행위를 통해 이성애정상가족규범적인 도시공간의 공공성에 저항하고 균 열을 낳으려 했다. 이는 르페브르가 언급한 작품으로서의 도시를 누릴 권리와 연 관되며, 또한 그의 창발적 전유와도 연관된다. 퍼레이드 지지자들의 작품적 수행을 통해 2014 신촌 퀴어퍼레이드는 기존의 이성애정상가족규범적인 공공공간이 지니는 배제와 폐쇄성을 언급했으며, 더불어 도시공간을 퀴어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수행하에서 퍼레이드 가 이루어진 공간은 일상에서의 LGBTQ/Queer 운동의 연대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지표임과 동시에 퀴어한 도시공간을 생산해나가는 ‘되어가는(becoming)’의 장으로서 존재했다. 2014 신촌 퀴어퍼레이드에 참여한 주체들은 기존의 이성애중심성, 정상가족중 심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복수적 행위를 통해 저항했으나 결론적으로 거리에서의 노출 규범과 같은 ‘몸’ 자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규범성을 탈피하지 못하는 모습 을 보였다. 이러한 측면에 주목해 필자는 퀴어한 퍼레이드가 지속적으로 ‘괴이한 (queer)’ 장면을 생산해나가기 위해서는 몸의 노출을 둘러싼 공공공간의 규범, 더 나아가 성적 실천과 관련한 논쟁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차

요약
 1. 문제제기
 2. 퀴어한 퍼레이딩: 이성애정상가족규범적 공사 경계의 초월(transgression)
 3. 도시를 퀴어화하라(Queering the City): 2014 신촌 퀴어퍼레이드
  1) 퍼레이딩 전(前) 부스 행사: 패러디, ‘되기’로의 수행
  2) 퀴어한 퍼레이딩: 작품적 걷기를 통한 권력의 현현
 4. 2014 퀴어한 퍼레이딩의 한계: 공공공간에서의 노출 규범에 대한 비판적 성찰 미비
 5.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2014 신촌 퀴어퍼레이드 성적 반체제자 성애화된 공간 도시에 대한권리 젠더/섹슈얼리티 패러디 ‘되기’로의 수행 도시공간의 퀴어화 작품적 공공공간의 생산 2014 Sinchon Queer Parade sexual dissidents sexualized space Right to the city gender/sexuality parody performance of ‘becoming’ queered urban space the production of alternative/open public space

저자

  • 김현철 [ Kim, Hyun-Chul |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석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 설립연도
    1995
  •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공간과 사회
  • 간기
    계간
  • pISSN
    1225-6706
  • 수록기간
    1995~2021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30 DDC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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