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출토 신라 고식 수막새 제작기법에 대한 고찰 - 수제 와범에 의한 막새 제작 실험 결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Lotus-Patterned Roof End- Tile Excavated at Wolseong - Focusing on the result of manufacture experiment -
High quality tiles have been excavated at Wolseong the imperial palace of Silla. Especially, some of roof end-tiles excavated at Wolseong were made in the early Shilla era so that traces left on them help to assume the technologies and skills of that time. In this article, technologies and skills used for roof end-tiles are studied through some experiments. For this study, I made earthen and wooden tiles under dierent conditions. First of all, the ratio of water in clay used for roof end-tiles has been analyzed and tests for parting sand, 重造技法 and thread marks 絲切痕 have been conducted. The products have been cut in half for studying and expected to be used as a good 條ref盤ere築nc技e f法or choams appapreisaorned w ointh t hacet euaarll yr eSlihcisl.l aT'sh tei lcelsa eyx accacvuatmedu laatt iWono ltseecohnngi qaus ew 泥ell as the early Baekjae's tiles. Formed roof end-tiles varied according to methods of separation from tile molds of roof tile. As a result of an analysis for contraction rate after firing, 1.1cm radius and 0.2cm of thickness of test items contracted on average. is result can be applied to identify roof tile of same mold and the relation between first mold and copy and is expected to be used to assume the relation between 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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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궁성이었던 월성(月城)에서는 수많은 신라 고식 수막새가 출토되어 해당분야 연구에 소 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제까지 진행된 신라 고식 와전 연구는 크게 문양과 제작기법에 대한 것으로 나누어진다. 이 글은 어떤 획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착수한 것은 아니다. 다만 필자가 고식수막새 와범을 만 들어 시문·성형·건조·소성 등의 전과정을 수행함으로써 이제까지 추정해 온 여러 부분을 재확 인하고 일부는 이제까지 단정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알아내고자 시도한 것이며,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토제와범의 경우 이미 완성된 막새를 이용하여 복제·제작이 가능하고, 목제와범은 복제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문양의 수정 또는 추가가 가능하다. 그리고 막새문양면은 평기와 제작과정과 달라서 사절흔적이 남기 어려우며, 분리사는 와범에서 분리할 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확인하였 지만, 소성 후에는 문양면의 본래 태토와 구별하기 어렵다. 둘째, 소지는 흙과 고운 모래를 9.5:0.5의 비율로 혼합하고, 물을 20%의 비율로 반죽하였을 때 안정 적으로 성형되었으며, 중조기법에 대한 실험 결과 막새 표면은 물론 단면에서 중조기법의 특징과 순 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었다. 셋째, 실험결과 다치구보다는 물이 접합강도를 좌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다치구가 전사 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막새 또는 수키와가 반건조 이상의 조건이 될 때 형성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넷째, 수키와 선단부와 막새 배면 조정은 단면으로 확인해 본 결과 선단부 조정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섯째, 니조반축기법에 의한 무와통으로 제작한 경우에는 조정에 의하여 수키와의 내·외면의 소지연결흔적이 지워지는 것을 알았다. 여섯째, 막새와 와범의 분리방법에 따라서도 그 흔적의 차이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막새를 고정 하고 와범을 사선으로 분리하는 방법이 파손 및 변형이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곱째, 소성된 수막새는 와범의 지름보다 약 7%, 두께는 약 9% 각각 축소된 크기를 보였으며, 이 수치는 앞으로 모범과 자범을 구별하는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월성 출토 연화문수막새 자료 개관 Ⅲ. 연화문수막새 제작 실험 1. 와범제작 2. 수막새 성형 3. 수키와 접합 4. 소성과 수축율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문화재의 보호, 관리, 조사, 발굴 및 그 활용과 전국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전담법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유지를 통하여 민족 문화의 보존ㆍ보급ㆍ선양ㆍ전승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70년대부터 국토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현대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각종 대규모 토목공사가 계획ㆍ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규모의 토목공사는 땅의 형질변경을 수반함으로 인해 문화유적의 훼손과 파괴를 초래한다. 1990년대 초까지의 매장문화재 조사는 국립박물관, 문화재연구소, 대학박물관 등에서 주도하여 왔으나 매년 증가하는 문화재조사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실정으로 사업시행의 지연과 문화재관련 학술자료획득의 양면에서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됨에 따라 매장문화재 전담법인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상시 문화재조사 체제를 유지하며, 문화재조사와 관련하여 사업시행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긴급발굴에 따른 졸속 발굴 등을 예방하여 철저한 학술자료 획득 및 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한 전반적 발굴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중앙문화재연구원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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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고연구 [Journal of Central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