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라는 맥락 속에서 동아시아 지역협력의 미래를 전망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표면화된 중국의 부상은 세계질서의 지각 변동을 초래하고 있다. 동아시아는 세력분포의 지각변동이 빠르게 진행되는 대표적 지역이라는 점에서 향후 지역질서는 물론 세계질서 변화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새로운 지역질서의 형성에 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경쟁을 전개하고 있다. 통상 분야의 경우 이러한 맥락에서 FTA 다자화가 추진되고 있는데, 한중일 FTA,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이 대표적 사례이다.
목차
초록 1.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중국 2.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재균형정책 3. 미중 경쟁 사이의 한국과 일본 4. FTA의 다자화와 TPP 5. TPP와 미국, 일본, 중국 6. 한국에의 시사점 주석 참고문헌 JPI정책포럼 현황
제주평화연구원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동아시아 지역협력을 위한 연구·교육·교류의 거점이 되고자 2006년에 설립된 연구원입니다. 저희 연구원은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 협력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고 이론적으로 탐구하는 특화된 연구원입니다. 저희 연구원은 또한 다양한 교육과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평화와 협력에 대한 비전이 지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실천하는 연구원입니다.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여 개최되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세계 유수의 지도자, 전문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담론의 장입니다. 제주포럼은 저희 연구원이 연구·교육·교류를 통하여 발전시키고자 하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동아시아 지역협력 담론의 확산과 실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제주도가 국제사회로부터 주목 받는 외교와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7년 제4회 제주포럼에서 제안된 제주프로세스는 헬싱키 프로세스를 모델로 동아시아에서도 다자적 신뢰 및 안보 구축과정을 현실화시키려는 의미있는 시도이며, 저희 연구원의 주요한 연구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제주평화연구원의 노력을 통하여 한반도와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평화와 번영이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제주평화연구원의 연구·교육·교류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