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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되는 북·중 경계지역과 이동경로 - 북한이탈주민의 경계 넘기와 초국적 민족 공간의 경계 확장
Experiencing North Korea-China Borderland and Routes of Mobility : ‘Border Crossing’ of North Korean border-crossers and the Expanding of Transnational Ethnic Sp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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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공간환경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공간과 사회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2권 2호 통권 제40호 (2012.06)바로가기
  • 페이지
    pp.114-158
  • 저자
    김성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77865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Since the breakout of North Korean mass migration in the mid-1990s, the motivations and experiences of North Korean border-crossers have been mainly explained within the framework of economic migration. However, without ignoring the importance of this previous research framework based on economic migration, this article suggests the adoption of a cultural perspective that seeks to understand their mobility. In particular, this paper pays special attention to the borderland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which could be characterised as ‘transnational ethnic space’ and transnational experiences of North Koreans that have long been constructed in the borderland. In highlighting the cultural significance of the borderland, it investigates whether North Korean mobility is ‘border-crossing’ of the national territory between China and North Korea or the ‘border-making’ of transnational ethnic spaces. In other words, long established cultural and linguistic communities in the borderland sinc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have provided stronger feelings of security and intimacy between the two and supported significant numbers of North Koreans in crossing the territory of China-North Korea during North Korea’s economic crisis. In this sense, the experience of North Korean border-crossers should be conceptualised as ‘mobility’ within the everyday community rather than ‘migration’ from one nation to another. This paper also argues that their long journey within China as well as across Asia to South Korea needs to be understood as a process of ‘border-making’ of transnational ethnic space. Furthermore, after arriving at South Korea, North Koreans experiences diverse ‘borders’ in a society, but they also attempt to cross those borders by actively engaging with transnational activities.
한국어
북한의 대량탈북사태가 발생한 1990년대 중반 이후 북한이탈주민의 이주 동기 와 경험은 주로 경제적 이유에서 발생된 경제이주의 틀에서 설명되어 왔다. 하지 만 본 논문은 기존 연구의 경제이주의 시각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북한이탈주 민의 이주 동기와 경험을 문화적 관점에서 설명할 것을 제안한다. 특히 북한주민 의 이주를 추동했던 또 다른 요인으로 북·중 경계지역이라는 초국적 민족 공간 (transnational Ethnic Space)과 이 공간 속에서 오랫동안 형성되어 온 초국적 경험 (transnational Experience)을 주목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문화적 맥락 내에서 이들 의 월경이 ‘경계 넘기(Border Crossing)’의 일환이었는지 혹은 민족적 연결 고리들 을 이어가는 ‘경계 만들기 (Border Making)’이었는지를 탐구하고자 한다. 오랫동 안 형성되어온 문화적·언어적 커뮤니티(cultural and linguistic community)가 바로 북·중 경계지역에 자리 잡혀 있었고, 이로 인해 북한 주민의 ‘경계 넘기’는 타국 으로의 ‘이주(migration)’이기 전에 일상생활 깊게 작동해온 커뮤니티 내(內)의 ‘이동(mobility)’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 이 맥락에서 본고는 이들이 남한으로 도착하기 까지 경험하게 되는 중국내 혹은 제 3국에서의 이동의 경로는 동일 민족이라는 문화적·언어적 커뮤니티의 ‘경계’를 확장하여 ‘만들어’가는 과정 임을 주장하고자 한다. 덧붙여 남한으로 이주한 북한이탈주민은 일상에서의 다양 한 경계(들)을 경험하고, 이 과정에서 이들이 또 다른 ‘경계 넘기’ 혹은 초국적 민족 공간의 경계 확장해가는 시도를 주목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경계(들)’, ‘국경’, ‘문화적·언어적 커뮤니티’: 문화적 자원으로의 북·중 경계지역
 3. 탈북자의 ‘이동’: 일상에서 경험되는 ‘경계’
 4. 강화되는 국경: 탈북자의 ‘경계 넘기’
 5. 이주의 과정: 초국적 민족 공간의 확장
 6. 남한으로의 이주 이후 경험되는 ‘경계’
 7. 나가며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경계지역 문화적·언어적 커뮤니티 초국적 민족 공간 ‘경계 넘기’ ‘경 계 만들기’ borderland cultural and linguistic community transnational ethnic space ‘border crossing’ ‘border-making’

저자

  • 김성경 [ Kim Sung-Kyung |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 설립연도
    1995
  •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공간과 사회
  • 간기
    계간
  • pISSN
    1225-6706
  • 수록기간
    1995~2021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30 DDC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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