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의 공간적 재배치는 인구의 공간적 이동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국내외 주요도시들에서 직장지와 주거지를 잇는 통근통행의 소요시간이 수년 혹은 수십 년간 그다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은 공간구조의 분산화 및 교외화 과정 속에서 인구와 고용이 긴밀한 연관관계 하에 재배치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인구주택총조사 2%표본의 네시점자료(1990, 1995, 2000, & 2005)를 이용하여 수도권에서 고용과 인구의 분산화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인구와 고용의 재배치 속에서 나타나는 역동적 인과 관계성에 대해 명확히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고전적 단일중심모형을 인구와 고용으로 나누어 추정하여 공간구조 분산화의 대략적 패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 두 번째로 인구와 고용의 인과관계성을 확인하기 위해 그랜져 인과관계 검정(Granger Causality Test)을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과거 15년간의 수도권은 해외의 거대 도시들이 보여왔던 것처럼 괄목할 만한 인구고용의 분산화가 진행되어 왔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인구의 교외화가 고용의 교외화를 주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도권의 직장과 인구의 분산화에 관한 현상적 이해를 도모한 본 논문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관한 맥락적 해석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목차
요약 1. Introduction 2. Sub-urbanisalion and Movemenls of Employmenl and Populalion 2.1 Employment Sub-urbanisation 2.2 Population Sub-urbanisation 2.3 Casual Relationship between EmpIoyment and Population Movements 3. Model Specificalion 3.1 Monocentric Density Function 3.2 Cause and Effect Relationship between Jobs and Housing 4. Empirical Evidence from the Seoul Metropolitan Area 4.1 Outline 01 Data 4.2 Spatial Decentralisation over Time 4.3 Which Moved First? 5. Discussion and Conclusion References
키워드
분산화고용인구도시밀도함수그랜져 인과관계 검정DecentralisationEmploymentPopulationUrban Density FunctionGranger Causality Test
저자
Ma, Kang-Raea [ 마강래 | 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Urban and Regional Planning, Chung-Ang Universiy ]
한국지역개발학회 [The Korean Regional Development Association]
설립연도
1989
분야
사회과학>지역개발
소개
국토의 균형발전과 도시 및 농촌지역 계획에 관한 이론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지역개발에 관한 학문적, 실용적 연구발전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여 아시아지역의 선도적인 지역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가의 지역개발전략 및 개발사업을 지원한다.
간행물
간행물명
한국지역개발학회지 [Journal of the Korean Regional Development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