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전환 (code-switching)과 외래어 (borrowing)의 구분이 이중언어 학자들 사이에 오랫동안 논쟁의 쟁점이 되어왔다. 논쟁의 근거는 여러 연구에서 이중언어 사용시 다른 언어에서 유래한 긴 구 (phrases)나 절 (clauses)보다 단일어 (single words)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 적으로 자국어에 동화되는 단어와 비교할 때 구나절은 형태, 통사적으로 보통 원어의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일어는 외래어, 긴 구나절은 언어전환이라는 설이 학자들 사이에 일반적으로 인식되어 왔다. 다른 언어에서 유래한 단일어들의 정확한 구분이 언어전환 연구에 중요한 논점이 되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언어전환과 외래어의 구분을 위해 언어전환연구에서 현재까지 제안되어 사용되고 있는 방안을 분석 고찰하는 것이다. 논문 분석결과에 의하면 현재까지 제안된 구분 방법이 모두 문제점을 지니고 있 음이 입증되었다. 본 논문은 언어전환과 외래어는 서로 다른 독립 개체가 아니라 동일하거나 혹은 비슷한 과정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며 또한 같은 연속체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1. Introduction 2. Prototypical code-switching? 3. Prototypical borrowing? 4. Code-switching versus borrowing 4.1 Linguistic approaches 4.2 Psycholinguistic approaches 4.3 Sociological approaches 4.4 Functional approaches 5. Code-switching and borrowing on a continuum 6. Conclusion References 국문요약
키워드
언어전환외래어단일어구절연속체
저자
Hyeon-Sook Park [ 박현숙 | Department of Scandinavian Languages,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