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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도시재생과 공공성의 회복: 한국적 도시재생에 관한 비판적 성찰
Cultural Urban Regeneration and the Recovery of Publicness: Critical Reflections on the Korean Practices of Urban Re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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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공간환경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공간과 사회 바로가기
  • 통권
    제21권 3호 통권 제37호 (2011.09)바로가기
  • 페이지
    pp.39-65
  • 저자
    조명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5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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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Urban regeneration is regarded as a magic knife to remodeling Korea’s declining cities into a new paradigm of culturally revitalizing city. Yet, perhaps because of policy’s path-dependency, the real feature of urban regeneration appears not much different from the existing urban renewal subordinated to the pursuit of real estate profit maximization. Especially the code of culture to be inscribed into urban regeneration tends to be degraded into a mere decoration to support the increment of property value, with a result of the instrumentalization, commocialization, colonialization and authoritarization of culure. An attendant problem is the lack of publicness or public virtue in the regenerated urban space, a phenonenon which Korean cities have persistently suffered from since the inception of their rapid growth at the early 1960s. It is high time that critic should be made on demystifying the cultural urban regeneration booming in Korea’s property market.
한국어
도시재생은 변동기의 우리 도시들을 환골탈태시키고, 나아가 지구화시대 도시 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도시의 개성과 정체성을 고양시키는 데 적잖은 기여 를 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도시재생의 긍정성을 의미하는 것이고, 또한 도시재생 이 도시계획의 새로운 지배담론이 되고 정책 프로그램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책의 경로 의존성 때문인지, 아니면 우리의 실천 역량 부족 때문인지 모르지만, 정책으로 보편화되고 또한 제도로 표준화되는 추세 속에서 드러나는 도시재생의 실질적인 모습은 기존 도시정비방식과의 변별이 뚜렷하지 않은 한계 가 엿보이고 있다 말하자면, 도시재생이란 이름의 도시정비사업들은 여전히 기존 의 싹쓸이 재개발, 재건축 방식을 닮아 있고, 재생이란 이름으로 장소화된 오랜 역사와 문화를 말끔히 지워낸 뒤, 그 위에 강한 부동산 개발의 욕망이 꿈틀거리 는 기호를 달아 놓고 있다. 특히 문화가 도시재생의 화두가 되고 몸통이 되는 추 세와 비례하여, 문화의 도구화, 상업화, 식민화, 권력화 경향도 동시에 읽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잘못 꿰어진 도시재생은 급격한 도시화를 겪는 동안 더불어 살아가는 미덕을 갖추지 못한 우리 도시의 병, 즉 ‘공공성의 결핍증’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다. 우리 도시에 도시재생이란 수술의 칼을 들이댄다면, 그 효과는 ‘공 공성 결핍’이란 환부를 도려내고 치유하는 데 집중되어야 한다. 하지만 거꾸로 이를 악화시키는 역효과를 낳는다면, 아직도 제도화가 안 된 ‘도시재생’, 특히 문 화적 얼굴을 한 도시재생에 대해 가감 없는 비판이 가해져야 하고, 또한 예방을 위한 철저한 보완책이 지금쯤은 강구되어야 한다.

목차

요약
 1. 도시재생 패러다임의 시대?
  1) 도시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도시재생
  2) 블루오션 도시재생
  3) 도시재생의 빛과 그림자
 2. 문화적 도시재생의 재음미
  1) 도시재생의 두 층위
  2) 쇠퇴를 전제한 도시재생
  3) 사회적 재생으로서 도시재생
  4) 재생 언어로서 문화
  5) 공공성에 기반을 둔 재생
  6) 재생주체로서 창조적 문화계급
 3. 한국에서 문화적 도시재생: 방식과 오류
  1) 한국의 도시재생 방식: 문화적 도시재생은 없다?
  2) 한국적 (문화적) 도시재생의 오류
 4. 올바른 문화적 도시재생 방안의 모색
  1) 재현의 도시: ‘상열(相悅)의 코즈모폴리턴’을 위한 도시재생
  2) 장소문화의 언어화와 문화 인프라의 구축: 예술, 건축, 디자인의 장소 언어화
  3) 장소화된 창조적 문화계급의 형성: 지역 문화주체 만들기
  4) 문화 공론장의 가동: 문화의 공공화
  5) 장소화된 문화 공동체의 구축: 문화 재생산 구조의 내부화
  6) 장소 문화의 브랜드화와 상품화: 도시 컬처노믹스의 제도화
  7) 장소화된 문화 거버넌스와 재생정책의 강구
 Abstract
 참고문헌

저자

  • 조명래 [ Cho, Myung-Rae |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도시지역계획전공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 설립연도
    1995
  •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공간과 사회
  • 간기
    계간
  • ISSN
    1225-6706
  • 수록기간
    1995~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0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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