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는 대표적인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Orthomyxoviridae 과에 속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이 바이러스는 A, B, C의 3가지 형(type)이 있으며 이 중에서 A형과 B형만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킨다. A형은 사람과 동물(돼지 등 일부 포유류, 야생 조류, 가금류 등)에서 감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 병이며,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Hemagglutinin (H) H1-H16, Neuraminidase(N) N1-N9에 의해 분류되 며, 이에 따라 병원성 등 여러 특성이 달라진다. 2009년 전 세계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대유행으 로 인해 발생한 피해 현황을 분석해보면 질병관리본부 신종인플루엔자 통계자료, 2010. 1. 19기준 총 14,378 명이 사망하였으며 그중 미국이 2,328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이 1,632명, 멕시코 909명, 아르헨티나 617 명, 캐나다 418명, 콜롬비아 198명, 호주 191명 순으로 사망하였고, 특히 아시아의 경우 터키가 4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집트 219명, 태국 196명, 한국이 170명으로 4위를 차지하였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의 기하 급수적인 증가와 사망률 증가로 한국의 경우 학교마다 임시휴교령이 내려지고 병원마다 환자가 넘쳐나 거 점병원에서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만일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이에 대 비한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보건의료조직 구성과 지역 거점병원의 네트워크 구성이 제대로 갖추어 이 조직 체계에 따라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더라면 인플루엔자에 의한 인적 물적 피해는 상당히 감소되었으리 라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자는 지금까지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예방접종 등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논의되어 왔으나 실질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시 현 보건의료조직의 운영상 문 제점 분석과 강구방안을 제시한 연구는 전혀 없었고, 특히 광역 및 지역권별 거점병원의 보건의료조직인적 네트워크 구축 또한 구성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효율적인 보건의료조직 및 거점병원의 신규 지정이 절 실히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 째, 신종인플루엔자 국가별 사망률을 분석하고 국제, 국내 인플루엔자 대비 계획에 따른 경고 단계를 분석 한다. 둘째, 신종인플루엔자에 대비한 시,도의 보건의료조직 구성의 문제점 분석과 전문가의 의견을 근거로 효율적인 조직 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셋째, 신종인플루엔자에 대비한 시,군,구의 보건의료조직 구성의 문제점 분석과 효율적인 조직 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넷째.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한 대구·경 북 광역거점병원 응급의료조직 체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다섯째,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한 시,군, 구 지역거점병원 응급의료조직 체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의료기관평가, 응급의료기관평가, 병 원표준화 심사의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대구 경북 거점병원의 지역별로 신규병원을 선정한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1. 연구 배경 및 필요성 2. 연구의 의의 및 목적 II. 연구방법 III. 국가별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및 대유행시 경고 단계 분석 1. 인플루엔자 대유행 사례 분석 IV. 신종 인플루엔자 보건의료 현행 체계 및 효율적인 조직, 인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1. 광역시, 도의 보건의료조직 현행 체계의 문제점 분석과 효율적인 조직, 인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2. 시, 군, 구의 보건의료조직 현행 체계의 문제점 분석과 효율적인 조직, 인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3. 광역거점병원 보건의료조직 현행 체계의 문제점 분석과 효율적인 조직, 인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4. 지역거점병원 보건의료조직 체계의 문제점 분석과 효율적인 조직, 인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V.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국가위기관리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for 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
설립연도
2009
분야
사회과학>행정학
소개
대한민국 5천년 역사는 생존과 번영을 위한 위기 극복의 과정이었다. 우리 국민은 국가의 안전보장을 위협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자연 체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기로부터 국가의 국민, 주권, 영토를 보호하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리나라는 먼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쟁을 비롯하여 태풍, 홍수, 호우 등과 같은 자연재난은 물론 각종 질병 및 전염병과 화재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의 주권과 영토, 국가핵심기반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가를 구성하는 국민, 주권, 영토의 안전보장은 여전히 위협을 받는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으며, 또한 국가 생존과 번영의 기반이 되는 각종 국가핵심기반 역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첫째, 전통적 안보 영역에서는 남북 분단 상황과 지정학적 특수성으로 인해 전쟁, 무력침공, 국지분쟁, 군사적 위협, 핵무기 및 대량살상무기 개발 등 제반 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다.
둘째, 재난 영역에서는 태풍, 호우, 집중호우, 홍수, 지진, 황사, 산사태, 가뭄 등의 자연재난과 대형화재, 붕괴, 침몰, 추락, 폭발 등의 인적재난이 최근 들어 더욱 빈발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셋째, 국가핵심기반 영역에서는 국가 사회 운영의 핵심기반이 되는 시설, 시스템, 기능이 금융, 교통, 수송, 전력, 정보통신, 주요 산업단지, 에너지, 원자력, 댐, 공중보건, 공공질서, 정부시설, 국가적 유물 유적 등의 분야에서 각종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넷째, 국민생활 영역에서는 국민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식품, 치안, 경제, 건강, 직업 등의 분야에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가갈등 영역에서는 국가 사회적으로 피해를 가져오는 사회적 공공 갈등이 예방과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국가적으로 커다란 사회적 위기 현상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와 우리 후손의 미래에는 이들 위기가 더욱 더 다양해지고 복합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리라는 점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이제 국가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만 할 시점에 와 있다.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자연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국민, 주권, 영토, 국가핵심기반을 위협하는 각종 위기를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오늘 날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받아들여야 할 소명인 것이다.
이에 미래 국가의 안전보장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경험과 노력을 기반으로 하여 위기관리학의 정립과 위기관리 연구의 체계화, 학제 간 연구의 활성화와 위기관리 관련 학회 간의 소통, 위기관리 전문가 양성, 위기관리에 대한 국민적 의식과 문화 고양, 위기관리 관련 산업의 육성 및 국가경쟁력 기반 제공, 위기관리 정책 개발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그동안 각 학문 분야별로 개별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연구와 논의들이 하나의 학문적 공동체를 형성하여 다양한 학문분야의 학자들과 실무 전문가들이 담론을 통해 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이제 제학문적 접근과 학계 실무계의 연계를 통한 위기관리야말로 미래 불확실한 환경 하에서 국가 안전보장이 가능하다는 인식하에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학자들이 국가위기관리학회를 창립하기로 결의하였다. 우리 발기인들은 국가위기관리학회의 창립이 미래 번영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기반이 될 위기관리의 선진화와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우리는 우리나라에서의 위기관리 이론 개발과 연구 그리고 실무 전문성의 향상이 궁극적으로는 세계 다른 나라에까지 확산되고 전파됨으로써 보편적인 인간의 존엄성을 구현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따라서 위기관리 학자들은 국가위기관리학회를 설립하여 위기관리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진지한 연구를 통해 위기관리학의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