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6월에 출범한 간재학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전북도청과 전주시청의 지원과 전북대학교의 협력으로 <2009간재학국제학술회의>를 공동개최하게 됨으로서 “관학협력”을 통하여 전통문화와 유가문화의 복원과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문에서는 간재학회가 설립된 이후, 20년간 간재학 연구활동을 살펴보고, 향후 간재학 연구가 추진해야 할 미래과제를 제시하여 보고자 하였다. 그간 간재학 논문은 대략137편인데, 연구논문 130편, 학위논문 7편을 연도별ㆍ분야별로 정리한결과, 간재학파ㆍ철학분야ㆍ비교논변 등 여러영역을 통하여 간재사상 특색도 규명하게 되고, 한국유학의 영역도 확대되며, 간재학의 독창성도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과제로서 간재학의 體系化정립은〈艮齋學硏究所〉를 설립하여 全北儒賢들의 전적발굴하여 부문별로 종합, 분석, 정리하고, 공동ㆍ개별연구를 진행, 간재학 연구의 객관성 확립과 독창성 구현, 현대적 체계화를 통한 이론체계가 구비된 학술사상으로 정 립하는 일이다. 간재학의 現代化는 시대변화를 견인할 현대적 방법을 통하여 간재학의 주석ㆍ번역ㆍ출판과 생활의례 및 경전강좌 등의 지속적 작업은 이론분야 뿐만 아닌,〈艮齋文化院〉설립과〈繼陽書院〉중수를 통한 간재학파의 유산전파와 “艮齋文化敎室” 등을 통한 실제교화 과정에서 대중과 호흡할 기회 조성 및 현대적ㆍ대중적 방법을 활용, 유연하게 전개하므로서 현실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간재학이 되도록 하는 일이다. 간재학의 情報化는 개방사회의 초고속 변화와 미래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간재학 연구자료의 DB화 작업과 DVD 작업 및 인터넷 제공ㆍ국제학술 교류 등은 필수불가결한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