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riving insights from the Global Production Network(GPN) perspective, we ex-amine the formation of the recently emerging Paju LCD industry agglomeration in South Korea. We focus on analyzing the dynamic ‘strategic coupling’ of global production networks and regional assets in explaining the main determinants of the Paju LCD industry development. Through the analysis of the role of the diverse actors involving in the dynamic strategic coupling processes, we specify the roles of the state and its relations to diverse actors in the globalizing regional development in the context of centripetal society. A multi-strategy approach that includes in-depth interviews, site visits and secondary data collection was adopted in order to enhance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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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에서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의 가능성과 한계를 파주 액정디스플레이(Liquid Crystal Display: LCD) 산업집적지 심층 사례연구를 통해 면밀히 검토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행위자 간의 협력을 전제하는 기존 연구 풍토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세계생산네트워크론(Global Production Network: GPN)의 관점에서 행위 주체들 사이의 역동적 관계와 역할 분담에 초점을 맞춰, 파주LCD산업집적지 형성과정을 분석한다. 본 연구는 지역 내부의 주요 행위자들의 신뢰나 협력적 관계가 파주LCD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의 원인으로 보지 않으며, 오히려 다른 이해를 갖고 있는 지역 내생적, 외생적 행위자들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이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결합한 결과로서 산업집적지가 조성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본 연구는 파주LCD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적 결합 과정에서 주요 행위자들이 담당하는 역할을 ① 기획 제안자와 협상파트너, ② 사업실행자와 관리집행자, 그리고 ③ 법률시행령 개정자, 조정자 및 자금지원자로 개념화하면서 경기도, 파주시, 중앙정부 간의 역할 분담을 분석한다.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해 필요한 자료나 정보의 수집은 크게 문헌연구, 현장 방문, 심층면접에 근거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클러스터 선행 연구의 비판적 검토 3. 연구 분석 틀과 방법론 1) 세계생산네트워크(GPN)와 전략적 결합(Strategic Coupling) 2) 사례연구 방법론 4. 파주LCD산업집적지 현황 5. 다규모적 차원에서의 전략적 결합 1) 다국적 기업, 지방정부, 중앙정부의 전략적 결합 2) 구성 주체들의 역할 분담 6. 맺음말 Abstract 참고자료
키워드
클러스터세계생산네트워크(GPN)전략적 결합파주국가정책LCDLCDclusterglobal production networkstrategic coupling processesPajustate policy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