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attempts to examine Korea’s post-1980s urban reality and its cognitive reflection on ‘urban knowledge’. Analytical focus is on revealing the typology, in-ternal power configuration and discursive attributes of urban knowledge. The reason why the time ‘post-1980s’ is chosen for review is because Korea’s urbanization is at a phase of ‘maturity’ in the late1980s and the contemporary urbanity of Korea reflects the urban characteristics obtained since then. The paper is organized as follows. It begins with taking a review on the conceptual issues of city and knowledge. Then it is followed by examining the urban reality and knowledge in the four distinctive periods corresponding to governmental years: 1987~1992, 1993 ~1997, 1998~2002, 2003~2007. In each temporal period, examination is made on the political economic situation, urban issues and the urban subject’s cognitive reaction to these, urban interpretation, theorization of city and urban modernity. Final section draws the typology of urban knowledge and discourses in Korea.
한국어
이 글은 1980년대 후반 이후 한국의 사회적 상황 속에 규정된 도시현실의 특성과 이의 인지적 반영으로서 도시지식(도시론)의 유형과 내부지형, 그리고 담론적 특성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1980년대 후반이란 시점을 선택한 것은 이때부터 도시화가 성숙기를 맞았고, 또한 현재의 도시공간은 이 기간에 획득된 도시적 개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의 순서는 도시지식의 개념적 문제를 살펴본 뒤, 1980년대 후반 이후를 ① 1987년에서 1992년, ② 1993년에서 1997년, ③ 1998년에서 2002년, ④ 2002년에서 2007년까지로 나누어, 시대별 ‘정치경제적 상황’, ‘도시쟁점과 도시주체의 반응’, ‘도시공간의 생산’, ‘도시해석’, ‘도시론’, ‘도시의 근대성’을 논구하면서, 마지막으로 한국 도시담론의 유형화를 도출하는 것으로 전개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도시지식이란?: 도시의 현실과 지식의 관계 3. 1987~1992년: 민주화와 토목적 도시지식 1) 정치경제적 상황 2) 도시쟁점과 도시주체의 반응 3) 도시공간의 생산 4) 도시해석 5) 도시론 6) 도시의 근대성 4. 1993년에서 1997년: 개방화와 성찰적 도시지식 1) 정치경제적 상황 2) 도시쟁점과 도시주체의 반응 3) 도시공간의 생산 4) 도시해석 5) 도시론 6) 도시의 근대성 5. 1998년에서 2002년: 신자유주의화와 시민적 도시지식 1) 정치경제적 상황 2) 도시쟁점과 도시주체의 반응 3) 도시공간의 생산 4) 도시해석 5) 도시론 6) 도시의 근대성 6. 2003~2007년: 신개발주의화와 권력적 도 1) 정치경제적 상황 2) 도시쟁점과 도시주체의 반응 3) 도시공간의 생산 4) 도시해석 5) 도시론 6) 도시의 근대성 7. 결론: 한국 도시지식과 도시담론의 유형화 Abstract 참고문헌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