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시기 일본 사법관료의 전향인식과 천황제 신앙
A study on Recognition of Judicial Bureacrats about Ideological conversion and Religion of Japanese Emperor During the World War Ⅱ
본 논문의 목적은 전쟁 시기 사법 관료의 전향인식을 통하여, 사법 관료가 천황제신앙을 수용하는 경로를 고찰함으로써, 전전(戰前) 전쟁이라는 위기의 시기에 나타나는 지배측의 정신구조의 한 측면을 이해하여 일본국가주의의 내면적 특성을 탐색하는 데에 있다. 근대 일본국가주의를 구성하고 있는 하나의 측면인 지배측의 사상구조를 해명함으로써, 전쟁 시기 일본국가주의가 막강한 힘으로 일본인에게 위력을 발휘할 수 있던 요인에 대하여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줄 것이다. 나아가 본 주제는 현재 일본사회에서 여전히 등장하고 있는 역사왜곡 등과 같은 우익적 국가주의에 대한 역사적 계보의 고찰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하여 일본 국가주의 극복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