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hesis is a subsequent attempt to explain and enlarge the social and political philosophy of Merleau-Ponty. He wrote many essays about Marxism and political problems, which would be explained relating to his early phenomenology and late ontology. To take out of the misconception in the historical materialism of marxism, where the material series excluding every sort of the invisibles and the subject was destined to the certain purpose of the history, we try to purify the philosophy of marx in view of the two aspect, that is, the plane of the human being and the plane of the history. Firstly, in Marx the subject was not dead and lived as such the body-subject of Merleau-Ponty. Marx only denied the ideology of the human being supporting to the interests of Bourgeoisie and stress not-isolated laboured subject. The point of intersection of the concept of the Nietzsche s will to power would help us understanding that the subjects would not be some kinds of the substantiality, rather it would be near by the tacit cogito of Merleau-Ponty. Secondly, according to Benjamin s essays of the history, history would not be the continuum of the time with the narrative as much as the running train toward the final destination. To rescue the History, he said it should be broken up to the fragments. Rather it was as such a piece of the dream, as where Freud interpreted the truth of lived being in the alienated dreams of women as such proletariat. Above all, it is the important thing and sufficiently possible work that the theory of the dream would be related to the semiology of Saussure. The langue was like the history, that is, the revolutionary community. So long as those chains of the signs were not the continuum determined of the time, the chain of the signs was not decided as parole. Langue, history would be lived such as the dream in the marge of the signs. The visible parol would be crossed with the invisible langue. Merleau-Ponty called it chiasm, which is referred as the good dialect with criticizing the bad dialect of Hegel and his friend Sartre s one. Opposing their divided ontology of the being/nothing, Merleau-Ponty opened the undivided ontology with adopting that of Parmenides in Plato. Being and nothing is the discernible and opposing but one interwind as such the relation of signifiant and signifié in the sign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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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메를로-퐁티의 정치, 사회철학을 위한 예비적 논의였던 이전 두 논문(‘기술복 제시대 예술의 정치적 가능성’과 ‘메를로-퐁티 언어철학에서 소쉬르의 영향’)의 구체화 내 지 확장의 시도이다. 그는 주물화되고 교조화된 사적 유물론에서 마르크스를 구출하면서 자신의 급진적인 정치철학적 견해를 드러냈다. 본 글은 메를로- 퐁티의 철학과 마르크스주 의의 접점을 크게 인간과 역사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한다. 1. 마르크스가 인간이 아 니라 사회 구조나 혁명에 중점을 두었다는 해석과 관련하여 마르크스 초기 견해를 중심으 로 그의 유물론적 인간관을 메를로- 퐁티의 신체- 주체, 무의 코기토의 측면에서 살펴본 다. 2. 메를로-퐁티의 역사와 변증법에 대한 독특한 견해는 역사적 결정론으로 오인되는 마르크스의 유물사관에 대한 분명한 비판점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마르크스에 대한 메를로-퐁티의 고유한 글쓰기 방식의 틈에 필자는 소쉬르와 니체, 벤야민의 견해들 을 교차시키는 방식을 취할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자들과 비- 마르크스주의자들, 심지어 비 정치적으로 보이는 과학자나 인문학자로 보이는 이같은 ‘이질적인 힘들의 연대’는 사회주 의 ‘운동’의 이름으로 교조화되는 주물적 마르크스주의에서 거리두기 위한 것이다. 무엇보 다 사회주의 정치 운동의 몰락과 변절과 타락을 목도하면서 우리 사회에 팽배한 급진적인 정치에 대한 회의주의적이고 패배주의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비 관주의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정치철학이 가능한데, 그 시작은 인간과 역사에 대한 재개념 화이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왜 마르크스인가? 2. 인간을 위하여 가) 육체 나) 무의 코기토 3. 역사를 위하여 가) 상기 나) 변증법 다) 존재와 무 4. 맺음말: ‘마르크스를 위하여’ 참고문 헌 Abstract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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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