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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시의 도가적 특성
A Study of the Taoistic Characteristics of the Poems by Cheon Sangb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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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7집 (2006.04)바로가기
  • 페이지
    pp.87-116
  • 저자
    성낙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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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is made to work out a devise for recognizing entombed values of poems by Cheon Sangbyeong. His appearance of oddity should not only be disrespected but also be respected for his very pure and bold way of life as a literary man. Compared with Lao-tzu, such style of his life is deeply understood and called forth a response in our heart. Lao-tzu is thought to be the most unremarkable, straightforward, mysterious and paradoxical one among the great religious teachers. Cheon's unreal life and uncommon behavior have something in common with Lao-tzu' disposition which creates a unique atmosphere on his poems. Cheon Sangbyeong seems to be a man of mysticism. in that he expressed himself with paradoxical truth in everyday lives together with his poems. It is easy to be a scholar of taoism but it is not so easy to be a man of taoism. While a scholar of taoism simply seeks the knowledge of it, a man of taoism stays in the world of truth which is quite different from the earthly existence. Comparing Cheon Sangbyeong with Lao-tzu' taoism, Cheon is regarded rather as a man of taoism than as a scholar of taoism. It is because both his real life and literary works cut a figure with commonness and transcendence.
한국어
이 글은 천상병시의 매몰된 가치를 이해하고 인정할 방안을 강구해보려는 노력의 일단으로 이루어졌다. 그의 소위 기인 같은 모습은 사실은 멸시받을 일이 아닐 뿐 아니라 매우 순수하고 용기 있는 것으로 더욱이 문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예가 된다. 이는 특히 노자와 대비해볼 때 더욱 이해하기 쉽고 공감이 간다.노자는 성인 가운데 가장 평범하고 솔직하며 신비하고 역설적이다. 천상병의 비현실적인 일생과 상식을 초월한 처신은 노자의 기풍과 일맥상통하며 이는 그의 시에 독톡한 분위기로 융해되어 있다. 일상적 삶에서 초월적 진리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천상병은 시의 형식을 빌려 자신의 삶과 지혜를 드러낸 신비주의자라 볼 수도 있다.도학자가 되기는 쉬우나 도인이 되기는 어렵다. 도학자는 단순히 지식을 도구로 하나 도인은 진실한 초월의 세계, 전체적으로 다른 현실 속에 존재한다. 천상병을 노자의 도와 관련해서 생각한다면 그는 도학자이기보다 도인에 가깝다 할 만하다. 천상병의 삶과 시에서 느끼는 평범성과 초월성이 그것이다.

목차

국문개요
 1. 서언
 2. 천상병의 가난의 미학
 3. 천상병시와 노자의 음영
  (1) 역설적 진실
  (2) 종교 철학적 담론
  (3) 일상 속의 비범함
 4.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평범성 노자적 역설적 신비 진실 초월성 commonness Lao-tzu paradox mysterious truth tao transcendence

저자

  • 성낙희 [ Sung, Nak-Hee | 숙명여대 인문학부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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