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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투사가 아니다 : 팬 카페 ‘형사중독’의 사례를 통해서 본 재상영운동에 대한 재조명
They Are Not Activists : Re-interpreting ‘Duelist Addict’ and Fan Community’s Political Activ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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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영상예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영상예술연구 바로가기
  • 통권
    Vol.19 (2011.11)바로가기
  • 페이지
    pp.131-161
  • 저자
    전승, 조진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62846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film Duelist (directed by Lee Myung-se) was released in 2005. Although this film was not successful in terms of box office, it was acclaimed by a small group of people. Calling themselves ‘Duelist Addict’, fans organized an internet fan community and engaged in diverse activities to promote the film. Their activities had often been interpreted in political terms. Decisively when the fan community called for a theatrical re-release of the film, scholars and journalists regarded it as a political movement. That means, fans fought against the power of commercial interest-oriented culture industry and voiced out people's right to enjoy diverse kinds of movies. This paper attempts to examine previous interpretation in critical terms. Can we call ‘Duelist Addict’ as political activist fighting against culture industry? Can we name their action as cultural practice? By adopting an ethnographic research method, this paper traces their voices which led them to participate in that kind of activity. By doing so, it will disclose various motivations and contexts behind their cultural activity, and re-interpret the meaning of their action.
한국어
영화 <형사(Dualist)>(이명세, 2005)가 관객의 외면과 평단의 논란 속에 종영했음에도, 이를 지지하는 팬들은 ‘형사중독’이라는 온라인 팬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영화를 다시 보고자 하는 재상영회의 지속적인 개최는 세간에 재상영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왔고, 그들의 행동은 일견 문화정치적인 행동으로 해석되어왔다. 즉 팬 간의 공유된 감수성이 이들을 강하게 연대하게 하고, 그것이 영화산업의 지배적인 모순을 개혁할 수 있는 문화적 힘을 가지고 있다고 본 것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경향으로서는 지속하는 팬의 모습에 대해 한정적인 시각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였다. 그들은 진정 외부에 대한 저항세력인가? 그들의 행동은 문화적 실천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가?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한 이 연구는 민속지학적인 방법을 통해 그들이 6년 간 지속해오며 실행한 다양한 행동들을 관찰하고자 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들의 문화적 실천 행동에 담긴 다양한 목적과 동기를 밝혀내고 이들이 팬으로서 유대감을 공고히 하고 있는 모습을 밝히고자 하였다. 재상영운동의 재해석을 통해 드러난 이들의 행동에서는 정치적인 실천보다는 문화산업의 메커니즘에 대한 (암묵적인) 수용, 문화산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모습, 그들만의 연대감과 소속감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일련의 과정이 드러났다.

목차

1. 들어가며
 2. 팬 문화 연구의 경향
 3. 재상영운동의 재해석
 4. 그들만의 축제
 5. 생비자(prosumer)
 6. 힘돋우기
 7.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키워드

팬 커뮤니티 문화적 실천 참여 문화 생비자(프로슈머) 포획자 Fan Community Cultural Practice Participatory Culture Prosumer Poacher

저자

  • 전승 [ Jeon, Seung |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석사 ]
  • 조진희 [ Cho, Jin-hee |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부교수 ] 교신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영상예술학회 [Association of Image & Film Studies]
  • 설립연도
    2001
  • 분야
    사회과학>신문방송학
  • 소개
    영화를 비롯한 각종 영상 매체들에 관한 연구를 증진하고 그 성과에 대한 생산적인 토론과 논쟁의 장을 마련하며, 영상 예술 분야의 연구 활동 학술 조사 및 성과의 교류 확산을 통하여 영상 예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영상예술연구 [The Journal of Image & Film S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1598-9119
  • 수록기간
    2001~2016
  • 십진분류
    KDC 668 DDC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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