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수확을 위해서는 산림관리기반시설인 임도가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 순환경영,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산불과 병해충으로부터의 보호 및 관리, 임업 기계화를 통한 작업 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집중호우에 의해 다량의 산사 태가 발생하였으며, 연평균 25.2km의 임도에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피해는 임 도에서의 횡단배수의 문제가 주요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임도의 횡단배수시설의 피해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관할의 최근 4년 내 개설된 임도 21.7km를 대상으로 총 163개의 개소를 조사하였다. 임도의 횡단배수시설의 유입구, 배수관, 유출구에 따 른 각각의 피해유형을 분류하고, 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파악하였다. 조사 결과, 유출구 에서 15.3%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유입구는 6.1%, 배수관 1.8%의 피해가 발생하였 다. 피해유형 분류에서, 유출구에서는 유출구 하단부의 토양 침식(52%) 및 세굴(36%) 피해가 발 생했으며, 특히 원지반에 위치한 경우 피해가 높았다(76.9%). 유입구에서는 ‘ㄷ’형 집수정의 피해가 높았으며(p<0.05), 토석집적으로 인한 유입구 배수관 막힘(50.0%), 집수정 날개벽 균열 (20.0%) 피해가 주로 발생하였다. 유출구의 피해에는 보호공의 종류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으며(p<0.05), 고화매트에서 피해율이 가장 높았으며(77.8%), 메붙임에서 가장 낮았다(0.0%).